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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권순표 기자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 일본 열도 강타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 일본 열도 강타
입력 2011-03-11 21:05 | 수정 2011-03-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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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일본 대지진 특집 뉴스데스크입니다.

    오후 일본 동북부 지방에 규모 8.8의 일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ANC▶

    이 지진에 이어 초대형 쓰나미까지 덮치면서 피해가 엄청납니다.

    먼저 권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건물 4층 높이의
    거대한 해일이 해안선으로
    밀려듭니다.

    거대한 쓰나미는
    육지에 있던 모든 것들을
    집어 삼켰습니다

    자동차 수백대와
    대형선박 컨테이너 박스까지
    속수무책으로 떠내려 갑니다.

    오늘 오후 2시 46분.
    일본 동북부 센다이시 남동쪽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역사상 최악의 지진입니다.

    이 지진은
    400킬로 가까이 떨어진 도쿄까지
    뒤흔들었고,
    지진으로 인해 일본열도 곳곳에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여파는 일본 최남단까지
    번져 나갔고, 이어 초대형 쓰나미가
    몰려왔습니다.

    높이 10미터의 거대한 쓰나미.

    순식간에 몰려온 재앙에
    인명피해는 가늠하기 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통신과 교통도 두절됐습니다.

    수없이 많은 지진을 겪어왔고,
    그래서 누구보다 지진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있다는
    지진 강국 일본이지만
    엄청난 자연의 위력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MBC뉴스 권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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