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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은지 기상캐스터

[날씨] 주말 봄기운 완연‥일교차 주의

[날씨] 주말 봄기운 완연‥일교차 주의
입력 2011-03-11 22:04 | 수정 2011-03-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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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은 기온이 껑충껑충 뛰어올라 봄기운이 완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평년과 비교를 해 보시면 서울 기준으로 어제 낮기온 4.9도로 2월 중순같이 쌀쌀했지만 오늘은 9.8도로 3월 중순 날씨를 회복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13도로 3월 하순같이 포근하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15도까지 올라서 4월 초순같이 따뜻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니까 건강관리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계속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은 제주 남쪽에서 일본쪽으로 이동하는 온화한 성질의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 때문에 기온이 계속 오르겠고요.

    특히 태백산맥 동쪽지방 기온이 더욱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13도, 대전 15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 16도,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울릉도, 독도지방 맑겠습니다.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온 뒤 다시 쌀쌀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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