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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재용 기자

쓰나미에 신한류 열풍도 '타격'

쓰나미에 신한류 열풍도 '타격'
입력 2011-03-11 22:04 | 수정 2011-03-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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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일본에서 활동중인 한류 스타들은 일단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지진이 일본 내 신한류열풍에도 큰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지금 일본에 머물고 있는 한류스타들은
    걸그룹 2NE1과 카라, JYJ의 김준수,
    탤런트 신민아, 한효주 씨 등입니다.

    걸그룹 2NE1은 오늘
    한 때 연락이 안 됐으나
    아사히 TV의 생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YN▶ 2NE1 소속사 관계자
    "별일은 없긴 한데 리허설 마치고
    지금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휴대전화가 안 돼서
    유선으로 통화중이라고 합니다."

    또 일본 TV 도쿄에서
    드라마에 출연한 걸그룹 카라는
    내일 귀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SYN▶ 카라 소속사 관계자
    "통화는 전혀 안되고 있고요.
    내일 오전에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지금 아예 비행기가 안 떠요.
    저희도 지금 항공사 쪽으로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이와 함께 아이돌 그룹 JYJ의
    김준수 씨와 탤런트 신민아,
    한효주 씨도 한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번 지진의 후유증입니다.

    일본내 공연이나 출연 일정을
    조정할 수 밖에 없어
    당장 신한류 열풍이
    위축될 거로 보입니다.

    ◀INT▶ 강찬이 대표/아이돌 그룹 '초신성' 소속사
    "다음 주에 일본 텔레비젼 출연이
    예정돼 있는데 일본 현지와
    아직 전화연결이 안돼서
    일정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진 때문에
    일본 활동에 지장 받을까 걱정입니다."

    이번 지진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우리 신한류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거로
    연예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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