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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도한 특파원

태평안 연안 지진해일 비상‥미국까지 경보 대상

태평안 연안 지진해일 비상‥미국까지 경보 대상
입력 2011-03-11 22:04 | 수정 2011-03-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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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번 지진으로 태평양 연안국가 전체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니다.

    미국과 남미국가도 경보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윤도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쓰나미 경보 발령이
    미국에도 내려졌습니다.

    워싱턴 주와 오레곤주 그리고
    우리 교민들이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주 일부가
    경보 대상입니다.

    일본 지진 직후
    쓰나미 경보 대상에 포함된 하와이는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하와이에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밤 10시 쯤 첫 쓰나미가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
    "하와이에는 대피 경보가
    울리고 있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주민들이 대피중인 하와이에는
    조금 전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사실상 태평양 전체 연안국가들에 대해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괌과 사이판을 비롯해
    러시아와 필리핀, 파푸아 뉴기니아,
    호주, 뉴질랜드에는 일찌감치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피해도 예상됩니다.

    또 멕시코와 칠레 등
    태평양 연안 남미 국가들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미국 방송들은 뉴스 속보를 통해
    지진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했고
    CNN 등 뉴스 전문 채널은
    일본 방송 화면을 받아서
    생방송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미국 서부까지
    쓰나미 경보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LA 교민을 포함한
    미국 서부지역 주민들은
    쓰나미 이동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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