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곽승규 기자
도쿄, 고속철도·지하철 운행 중단‥시민들 대혼잡
도쿄, 고속철도·지하철 운행 중단‥시민들 대혼잡
입력
2011-03-11 22:04
|
수정 2011-03-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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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금 도쿄에서는 고속철도와 지하철 등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교통수단이라고는 버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퇴근시간 시민들이 큰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VCR▶
구름처럼 시민들이 몰려있는
한 지하철 역 앞.
시민들이 급하게 역사를
빠져나옵니다.
지진의 여파로 지하철 운행이
전면중단 된 도쿄는
하루종일 교통이 마비돼
대혼잡을 겪었습니다.
◀SYN▶ 이현정/도쿄 현지 교민
"지금 전철, 지하철은 모두 멈춘상태고
차량만 다니는 것 같아요"
그나마 유일한 남은
대중교통수단이 버스.
퇴근시간이 되면서
혼잡은 극에 달하고
단 한대의 버스 앞에
수백명의 시민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룹니다.
그래도 끝까지 질서를 유지한 채
한 줄로 서있지만
그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도쿄의 관문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 또한
지진의 여파로 잠정 폐쇄됐고
동북지역으로 향하는
고속열차 신칸센의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강진은 통신마저 마비시킨 상황.
휴대폰 등 무선통신 연결이
전국에 걸쳐 원활하지 않아
동북부지역에 떨어져 사는
가족의 안부를 제 때 확인하지 못해
마음을 애태우는 이들이 속출했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지금 도쿄에서는 고속철도와 지하철 등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교통수단이라고는 버스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퇴근시간 시민들이 큰 혼잡을 겪고 있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VCR▶
구름처럼 시민들이 몰려있는
한 지하철 역 앞.
시민들이 급하게 역사를
빠져나옵니다.
지진의 여파로 지하철 운행이
전면중단 된 도쿄는
하루종일 교통이 마비돼
대혼잡을 겪었습니다.
◀SYN▶ 이현정/도쿄 현지 교민
"지금 전철, 지하철은 모두 멈춘상태고
차량만 다니는 것 같아요"
그나마 유일한 남은
대중교통수단이 버스.
퇴근시간이 되면서
혼잡은 극에 달하고
단 한대의 버스 앞에
수백명의 시민들이 몰려
장사진을 이룹니다.
그래도 끝까지 질서를 유지한 채
한 줄로 서있지만
그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도쿄의 관문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 또한
지진의 여파로 잠정 폐쇄됐고
동북지역으로 향하는
고속열차 신칸센의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강진은 통신마저 마비시킨 상황.
휴대폰 등 무선통신 연결이
전국에 걸쳐 원활하지 않아
동북부지역에 떨어져 사는
가족의 안부를 제 때 확인하지 못해
마음을 애태우는 이들이 속출했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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