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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양윤경 기자

귀국문제·예약취소‥여행사 '대책 마련' 비상

귀국문제·예약취소‥여행사 '대책 마련' 비상
입력 2011-03-11 22:04 | 수정 2011-03-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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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관광객들을 일본으로 보낸 국내 여행사들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관광객들의 귀국 문제에서부터 만에 하나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보상문제까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양윤경 기자입니다.

    ◀VCR▶

    ◀SYN▶
    "공항이 폐쇄됐는데 안전하게
    이동시키세요."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여행사들은 지진 발생 지역에 있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현지 전화는
    유선,무선 할 것 없이
    연결되지 않고 있어
    한국에서 로밍해간 개인 휴대전화로
    일일이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INT▶ 남수현 팀장/모두투어
    "현재 피해 상황은 보고된 게
    아직 없고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는
    상황이라고 연락 받았다."

    특히,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관광객에게는 일단
    문자 메시지를 남기거나
    호텔을 통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가족들의
    안전을 묻는 전화도
    걸려오고 있습니다.

    또, 예정돼있던 일본 여행을
    취소하겠다는 전화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INT▶ 심원보 과장/여행박사
    "현재는 동경하고 동북 지역에만
    항공이 안 뜨고 있는 상태고요,
    그 외 지역은 일단 뜨고 있습니다.
    (그래도) 출발을 못하겠다는
    취소 전화가 많죠."

    항공기가 발이 묶이면서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관광객들도
    잇따라 일정을 취소할 것으로
    여행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행사들은 처음 예상보다 피해가
    적을 수 있다는 관측에 희망을 걸면서,
    사고 소식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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