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성일 기자
KTX 자꾸 왜 이러나‥또 멈췄다
KTX 자꾸 왜 이러나‥또 멈췄다
입력
2011-05-14 20:56
|
수정 2011-05-14 21:05
재생목록
◀ANC▶
KTX가 운행 중 고장으로 오늘 50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고장사고가 있었거든요.
주말을 정기고장일로 정한 것도 아닐 텐데 왠지 불안 불안 합니다.
이성일 기자입니다.
◀VCR▶
KTX 산천 387호가 오늘 오후 3시15분쯤,
경북 칠곡의 산악지대 철로에서
멈춰 섰습니다.
387호는 10번 이상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결국
철로 위에 50분을 멈춰서 있었습니다.
◀SYN▶ 김미연/사고열차 승객
"나중에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추고
이걸 10회 이상 반복했는데, 멈췄을 때
덜컹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난다고
느꼈거든요."
오늘 사고는 제동 장치 이상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SYN▶ 코레일 담당자
"제동장치에 이상이 발견돼서,
리셋을 하고 조치하는 관계로
(50분 뒤인) 4시 5분에 출발했습니다."
◀EFFECT▶ 서울역사 방송
"제 시간보다 33분 늦게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이 시간 이후 운행된
상 하행선 열차 12대가
최대 50분까지 지연 운행됐습니다.
◀SYN▶ 지연 열차 승객
"약속에 늦었어요."
"식당 예약해 놓았는데, 미뤘죠."
KTX 산천은
지난해 3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40여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멈춰서거나 선로를 이탈한 사고만 쳐도
이번이 6번째입니다.
코레일은 사고 차량을
부산 차량 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성일입니다.
KTX가 운행 중 고장으로 오늘 50분간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고장사고가 있었거든요.
주말을 정기고장일로 정한 것도 아닐 텐데 왠지 불안 불안 합니다.
이성일 기자입니다.
◀VCR▶
KTX 산천 387호가 오늘 오후 3시15분쯤,
경북 칠곡의 산악지대 철로에서
멈춰 섰습니다.
387호는 10번 이상
가다 서다를 반복하다 결국
철로 위에 50분을 멈춰서 있었습니다.
◀SYN▶ 김미연/사고열차 승객
"나중에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추고
이걸 10회 이상 반복했는데, 멈췄을 때
덜컹거리는 소리가 심하게 난다고
느꼈거든요."
오늘 사고는 제동 장치 이상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SYN▶ 코레일 담당자
"제동장치에 이상이 발견돼서,
리셋을 하고 조치하는 관계로
(50분 뒤인) 4시 5분에 출발했습니다."
◀EFFECT▶ 서울역사 방송
"제 시간보다 33분 늦게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이 시간 이후 운행된
상 하행선 열차 12대가
최대 50분까지 지연 운행됐습니다.
◀SYN▶ 지연 열차 승객
"약속에 늦었어요."
"식당 예약해 놓았는데, 미뤘죠."
KTX 산천은
지난해 3월 운행을 시작한 이후
40여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멈춰서거나 선로를 이탈한 사고만 쳐도
이번이 6번째입니다.
코레일은 사고 차량을
부산 차량 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성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