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오해정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서 '경성소방서' 사진 첫 공개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서 '경성소방서' 사진 첫 공개
입력 2011-05-19 22:06 | 수정 2011-05-19 22:24
재생목록
    ◀ANC▶

    192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서인 경성 소방서의 모습과 함께 당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오해정 기자입니다.

    ◀VCR▶

    잔불정리를 하고 있는
    80년 전의 소방대원들.

    당시엔 갈고리가 사용됐고
    방화복에는 소속을 알리는
    '경성'이라는 글자가 선명합니다.

    1925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서
    경성소방서의 활약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만큼 건물도, 제복도,
    모두 일본 영향을 받았습니다.

    경성소방서가 있던 자리는
    지금의 남대문 시장 입구로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곳에는
    화재에 대비해 소방차가 마련돼
    있습니다.

    주로 목조건물이라
    화재가 많았던 30년대.

    당시에는 전기가 아닌 사람의 힘으로
    소방차에서 물을 끌어냈습니다.

    승용차와 비슷한 크기의 소방차 위엔
    소방펌프가 실려 있고,
    대원들은 누가 더 사다리를 빨리 타는지
    겨루기 한판을 벌입니다.

    ◀SYN▶ 송나영/13살
    "우리 시대처럼 소방관들이 있는 것도
    신기했고요."

    ◀SYN▶ 김병현/13살
    "보기만 해도 힘든 장비 같은데
    이 장비들로 불을 진압했다는 게
    존경스러운 것 같아요."

    8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사진들은
    재난 현장에서 포착된 용기와 애환을
    고스란히 후세에 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해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