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재영 기자
세빛둥둥섬, ‘공공성 훼손 논란’ 속 개장
세빛둥둥섬, ‘공공성 훼손 논란’ 속 개장
입력
2011-05-21 20:54
|
수정 2011-05-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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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강에 인공 섬이 생겼습니다.
시민문화공간인데요.
3가지 빛이 둥둥 떠있는 세빛 둥둥섬이라는군요.
둥둥 떠내려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천억이나 들여 만들었거든요.
김재영 기자입니다.
◀VCR▶
오색찬란한 불빛이
3개의 인공섬을 에워싸자
탄성이 이어집니다.
◀INT▶ 김정윤/시민
"한강에 떠 있다는 게 신기하고요.
겉모습도 너무 예쁘고 그리고
조명이 이렇게 비치니까 무엇보다
더 화려하고 예쁜 것 같아요."
3가지 빛이
물에 떠있다는 뜻의 인공섬인
'세빛둥둥섬'이 오늘
개방됐습니다.
축구장 3개 크기인 이들 인공섬에는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과 공연장,
연회시설과 수상레저 시설 등이
들어섰습니다.
서울시가 한강에
시민문화공간을 만들어달라는
한 시민의 제안을 받아들여
건설됐습니다.
◀INT▶ 김은성/'세빛둥둥섬' 제안자
"우리 한강에도 우리 서울 시민들이
같이 보고 즐길 만한 그런
상징물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이런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을 위탁받은 민간업체가
예식업과 공연장 대관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고,
다음달 초 해외 명품 패션쇼를
준비하면서 공공성 훼손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빛둥둥섬'이
시민의 '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기 위한 운영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이은정
"어차피 한강은 가족이 오는
공간이라 가족 중심으로
운영됐으면 좋겠어요."
세빛둥둥섬 건설에는
서울시 산하 SH공사 자금 3백억 원과
민간자본 700억 원 등 모두
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한강에 인공 섬이 생겼습니다.
시민문화공간인데요.
3가지 빛이 둥둥 떠있는 세빛 둥둥섬이라는군요.
둥둥 떠내려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입니다.
천억이나 들여 만들었거든요.
김재영 기자입니다.
◀VCR▶
오색찬란한 불빛이
3개의 인공섬을 에워싸자
탄성이 이어집니다.
◀INT▶ 김정윤/시민
"한강에 떠 있다는 게 신기하고요.
겉모습도 너무 예쁘고 그리고
조명이 이렇게 비치니까 무엇보다
더 화려하고 예쁜 것 같아요."
3가지 빛이
물에 떠있다는 뜻의 인공섬인
'세빛둥둥섬'이 오늘
개방됐습니다.
축구장 3개 크기인 이들 인공섬에는
국제적 규모의 회의장과 공연장,
연회시설과 수상레저 시설 등이
들어섰습니다.
서울시가 한강에
시민문화공간을 만들어달라는
한 시민의 제안을 받아들여
건설됐습니다.
◀INT▶ 김은성/'세빛둥둥섬' 제안자
"우리 한강에도 우리 서울 시민들이
같이 보고 즐길 만한 그런
상징물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이런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을 위탁받은 민간업체가
예식업과 공연장 대관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고,
다음달 초 해외 명품 패션쇼를
준비하면서 공공성 훼손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빛둥둥섬'이
시민의 '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기 위한 운영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이은정
"어차피 한강은 가족이 오는
공간이라 가족 중심으로
운영됐으면 좋겠어요."
세빛둥둥섬 건설에는
서울시 산하 SH공사 자금 3백억 원과
민간자본 700억 원 등 모두
천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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