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재영 기자
김재영 기자
독도에 '이사부길, 안용복길' 새 주소 부여
독도에 '이사부길, 안용복길' 새 주소 부여
입력
2011-06-15 22:07
|
수정 2011-06-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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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독도에 다음 달부터 시행될 새로운 도로명 주소가 부여됐습니다.
이사부길, 안용복길 등 독도를 지켜낸 역사적 인물들이 독도의 새주소 이름이 됐습니다.
김재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우리나라의 최동단 독도에
새로운 주소가 부여됐습니다.
왼쪽 서도에는 '독도안용복길',
오른쪽 동도에는
'독도이사부길'이라고 쓴
새 주소 명판이 세워졌습니다.
다음달 말부터
기존 주소와 함께 쓸
도로명 중심의 새로운 주소체계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독도경비대 막사 주소는
이사부길 55번,
독도 등대는 이사부길 63으로,
서도에 있는 주민숙소는
독도안용복길 3번으로
바뀌었습니다.
◀SYN▶ 맹형규 장관/행정안전부
"우리 한반도의 막내인 독도에
공식적으로 그리고 행정적으로
새로운 체계의 주소를
부여했다는 거."
각 섬의 도로명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감안해
국민제안에 따라 지었습니다.
동도의 이사부길은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국토로 만든
신라의 장군 이름을 땄고,
서도의 안용복길은
일본까지 찾아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정하도록 담판지은
조선시대 어부의 이름입니다.
◀INT▶ 김성도 이장
"나도 참 기분이 좋고.
이건 일본땅이 아니고
우리 한국땅이다."
정부는 다음 달 말부터
새 도로명 주소를 법정주소로
기존 주소와 함께 사용하되,
국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전면 시행은 2013년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독도에 다음 달부터 시행될 새로운 도로명 주소가 부여됐습니다.
이사부길, 안용복길 등 독도를 지켜낸 역사적 인물들이 독도의 새주소 이름이 됐습니다.
김재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우리나라의 최동단 독도에
새로운 주소가 부여됐습니다.
왼쪽 서도에는 '독도안용복길',
오른쪽 동도에는
'독도이사부길'이라고 쓴
새 주소 명판이 세워졌습니다.
다음달 말부터
기존 주소와 함께 쓸
도로명 중심의 새로운 주소체계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독도경비대 막사 주소는
이사부길 55번,
독도 등대는 이사부길 63으로,
서도에 있는 주민숙소는
독도안용복길 3번으로
바뀌었습니다.
◀SYN▶ 맹형규 장관/행정안전부
"우리 한반도의 막내인 독도에
공식적으로 그리고 행정적으로
새로운 체계의 주소를
부여했다는 거."
각 섬의 도로명은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감안해
국민제안에 따라 지었습니다.
동도의 이사부길은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국토로 만든
신라의 장군 이름을 땄고,
서도의 안용복길은
일본까지 찾아가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정하도록 담판지은
조선시대 어부의 이름입니다.
◀INT▶ 김성도 이장
"나도 참 기분이 좋고.
이건 일본땅이 아니고
우리 한국땅이다."
정부는 다음 달 말부터
새 도로명 주소를 법정주소로
기존 주소와 함께 사용하되,
국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전면 시행은 2013년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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