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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염규현 기자

[더위 스케치] 주말내내 전국 30도 안팎 '더운 날씨'

[더위 스케치] 주말내내 전국 30도 안팎 '더운 날씨'
입력 2011-06-18 20:56 | 수정 2011-06-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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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도 서울 낮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이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를 이어갔습니다.

    더위 속 시민들의 표정을, 염규현 기자가 전합니다.

    ◀VCR▶

    30cm의 난쟁이 분수,

    세 살 배기 꼬마 천사들은
    옷이 젖는 줄 모르고
    물줄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흐드러진 장미 향기에 취한
    오후.

    290여 종,

    각 국에서 온 장미
    수 백만 송이가
    꽃밭 3만평을 가득 채웠습니다.

    ◀SYN▶ 황윤희
    "날씨도 좋고 장미꽃도
    예쁜게 참 많고,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경마공원은
    관중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땀으로 흠뻑 젖은 말 등에
    시원한 물줄기가 뿌려지자

    방금 생애 첫 2등을 기록한 경주마의
    거친 호흡이 조금씩 잦아듭니다.

    135kg의 육중한 얼음덩이들,

    잘게 부서져 쉴 새 없이
    자루에 담기고.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하루 만에 상하는 생선도
    1주일이나 버티게 해주는 얼음,

    수산시장의 상인들에게는
    소중한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이 보석들은 하루에 2천 포대,
    무려 54톤이 팔려나갑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까지 기승을 부리다
    다음 주 목요일쯤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 풀 꺾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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