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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필희 기자

문재인 대망론?‥앞으로 행보에 '관심'

문재인 대망론?‥앞으로 행보에 '관심'
입력 2011-07-10 20:47 | 수정 2011-07-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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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그가 낸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야권에서는 강력한 대선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운명은 무엇인지 이필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VCR▶

    문재인 이사장이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떠오른 것은 지난 4월 재보선
    이후입니다.

    최근엔 각종 여론 조사에서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선두 다툼을 벌일 정도입니다.

    야권 대선 주자들이
    박근혜 전 대표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습니다.

    ◀SYN▶ 문재인/노무현재단 이사장
    "결국은 우리 이쪽에서 가용한 자원들이
    총출동해서 정권교체 이뤄야겠다는 열망,
    저는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운동 경력과 참여정부에서의
    국정 경험, 친노 그룹의 열성적인
    지지가 문 이사장의 강점으로
    꼽힙니다.

    경남 출신으로 부산에서 활동해 온
    문 이사장은 그러나 대선 출마 가능성에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SYN▶ 문재인/노무현재단 이사장
    "내 자신이 선수가 될 가능성
    이런 것은 아예 생각 않는 것이
    바람직하죠."

    문재인 이사장이 현실 정치에서
    혹독한 검증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선 주자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INT▶ 김형준 교수/명지대학교
    "정운찬, 고건 전 총리가
    유력한 대권 후보였는데 불구하고
    중도에 하차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대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약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을 운명으로
    받아들인 문재인 이사장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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