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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홍기백 특파원

유럽 K-POP 열풍 현재 진행형‥'런던 상륙'

유럽 K-POP 열풍 현재 진행형‥'런던 상륙'
입력 2011-07-10 20:47 | 수정 2011-07-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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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세상에 이런 시위도 다 있군요. 케이팝 콘서트 좀 해달라는 것입니다.

    시위 장소도 런던 한 복판입니다.

    모른 체 할 수도 없고 말이죠. 한 번 다녀오기는 해야겠네요.

    런던 홍기백 특파원입니다.

    ◀VCR▶

    ◀SYN▶
    "YG를 영국으로 YG를 영국으로"

    런던 한복판 트라팔가 광장에
    K-POP이 울려 퍼졌습니다.

    2백 명이 넘는 한류팬들은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런 거리 행사의 목적은 하나,
    런던에서도 K-POP공연을
    보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INT▶ 이란다/K-POP팬
    "정말 좋은 음악입니다. 미국 음악과도
    정말 다르고 많은 색깔이 있습니다."

    이들은 가수의 이름이 적힌 피켓과
    태극기를 들고 템스강까지 1km의
    거리 행진도 펼쳤습니다.

    ◀INT▶ 크리스티나/K-POP팬
    "캐나다에서 왔는데 플래시몹 시위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YG를 지지하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이들을 지켜본 런던시측은
    오는 9월 런던 최대 야외축제인
    템스 페스티벌에 한국 가수를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INT▶ 에번스/템스 페스티벌 총감독
    "K-POP이 9월 템스 페스티벌에 공연을
    하길 바랍니다. 올해 최대의
    음악 행사가 될 것입니다."

    현장을 찾았던 국내 기획사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연을 요구하는 열성 팬들의 모습은
    K-POP의 유렵 열풍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보여줬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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