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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파란 기자

낙동강 삼랑진·구포 '홍수주의보'

낙동강 삼랑진·구포 '홍수주의보'
입력 2011-07-10 20:47 | 수정 2011-07-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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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낙동강은 상류의 집중호우로 네곳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두곳은 해제됐지만 하류 두곳은 계속 발효중입니다.

    윤파란 기자입니다.

    ◀VCR▶

    낙동강 하구의
    부산 삼락 강변공원,

    테니스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물에 잠겼습니다.

    공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들도
    차체 바로 아래쪽까지 강물이
    차올랐습니다.

    부산은 오늘 새벽 비가 그쳤지만
    낙동강 상류에서 내려오는 유량이
    늘면서 강 수위가 계속 올라갔습니다.

    낙동강 유역 등촌과 진동 지점에는
    강물이 최대 8.59미터까지 불어나면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후 들어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가장 아랫쪽에 있는
    삼랑진과 구포는,
    수위가 낮아지지 않아 현재까지
    홍수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SYN▶ 낙동강홍수통제소 관계자
    "(호우주의보 해제는) 삼랑진은
    22시정도 되고요. 구포는
    새벽 00시(자정) 정도인데, 경북쪽에
    비가 좀 올 것 같으니까 상황이
    달라질 수도...“

    남강댐의 방류량과
    상류쪽의 강수량에 따라 앞으로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어
    하류지역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MBC뉴스 윤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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