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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시현 기자

[프로야구] 이대호, 8년 연속 100안타

[프로야구] 이대호, 8년 연속 100안타
입력 2011-07-12 22:30 | 수정 2011-07-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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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4강 진입을 위해 갈 길 바쁜 롯데와 한화가 오늘 사직에서 만났습니다.

    롯데 이대호 선수는 8년 연속으로 100안타 기록을 세웠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시현 기자 전해주시죠.

    ◀VCR▶

    네, 지난 일요일 비에 홈런과
    100번째 안타를 도둑맞았던
    이대호.

    이대호는 1회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2회 초에는 가르시아의 직선타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쳤습니다.

    4회 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초구를 타격해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8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롯데는 2회 말 전준우의 적시타와
    한화 1루수 정원석의 악송구를 더해
    4-0으로 달아났습니다.

    6회 조성환은
    LG에서 한화로 이적한
    투수 김광수를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리며 쐐기를 박았습니다.

    ============================

    목동에서는 선두 삼성과 꼴찌 넥센이
    홈런 대결을 펼쳤습니다.

    삼성은 2회 초 이영욱이 투런포와
    5회초 박석민의 투런포로 기선을
    잡았지만,

    넥센은 5회 알드리지의 솔로포와
    6회 투아웃 이후 적시타 3개를 더해
    4-4로 추격했습니다.

    삼성이 7:4로 앞서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4회 말 윤상균과
    정의윤의 적시타로 얻은 2점을
    끝까지 지켜 SK를 꺾었습니다.

    광주 KIA-두산 전은 비로
    취소됐습니다.

    MBC뉴스 김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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