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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무한도전'의 조정 도전‥뜨거웠던 현장

'무한도전'의 조정 도전‥뜨거웠던 현장
입력 2011-07-31 20:48 | 수정 2011-08-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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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빗줄기가 잠시 멈췄던 어제,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조정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수만명의 관중이 모여들 정도로 현장이 뜨거웠는데요, 서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조정대회 사상 최대인
    3만 5천여 관중이 몰려든
    미사리 조정경기장.

    그 중심에는
    처음으로 실전에 도전장을 내민
    무한도전 조정팀이 있었습니다.

    구름 떼처럼 몰려든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미소가 절로 번졌지만,

    경기정에 올라타는 순간
    웃음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 EFFECT ▶
    "준비, 출발!"

    표정에는 비장함마저 감돌았습니다.

    드디어 출발선에 선 선수들.

    ◀ EFFECT ▶
    "무한도전 화이팅!"

    일사불란하게 노를 저으며
    힘차게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다른 팀과의 격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혼신을 다해
    레이스를 펼쳤고,

    ◀ EFFECT ▶
    "완전 멋지다!"

    경기 종료 후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꼴찌, 이들의 도전에
    팬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INT▶ 유재석/무한도전 조정팀
    "다들 너무 최선을 다해서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너무 수고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조정 체험 행사까지 곁들인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에게 생소했던 조정을
    친숙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INT▶ 변종섭
    "평소에 조정에 대해 잘 몰랐는데
    방송을 통해 알게 돼서 우리 애들
    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된 이번 대회는
    모레까지 이곳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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