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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시현 기자

[프로야구] '부상병동' KIA, 선수 복귀에 연패탈출

[프로야구] '부상병동' KIA, 선수 복귀에 연패탈출
입력 2011-08-07 20:59 | 수정 2011-08-0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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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프로야구에서는 이틀 연속 SK에 지면서 2위 자리를 위협받았던 부상병동 KIA가 부상 복귀 선수들의 활약으로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시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선수들이 줄 부상을 당하며
    침체에 빠졌던 KIA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용규와 안치홍이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회 초 안타를 치고 나간 안치홍은
    SK 투수 이승호가 어이없는 폭투를 하자
    재빠르게 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이용규의 안타도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3회 초
    가벼운 커트 볼로 출루한 이용규는
    또다시 이승호의 폭투 때
    2루로 진루했고, 이범호의 적시 2루타로
    홈을 밟았습니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홀로 메웠던
    이종범은 김강민의 홈런성 타구를
    끝까지 잡아내는 투혼을 선보였습니다.

    이종범의 호수비로 힘을 얻은 서재응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잡는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결국, KIA가 6-1로 이겨 SK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렸습니다.

    롯데 투수 부첵의 폭투로 기회를 잡은
    선두 삼성은 채태인과 최형우의
    연속타자 안타로 1회부터 앞서갔습니다.

    롯데 강민호가
    솔로포를 때리며 추격했지만
    삼성이 3-1 점수 차를 끝까지 지키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넥센은 어제 두산에 당한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MBC뉴스 김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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