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이호찬 기자
이호찬 기자
[집중취재] '안철수 신드롬'의 이유는?
[집중취재] '안철수 신드롬'의 이유는?
입력
2011-09-04 20:39
|
수정 2011-09-04 20:43
재생목록
◀ANC▶
서울 시장 출마설이 돌면서 요즘 안철수 교수가 뜨고 있죠?
<시사매거진 2580>이 안철수 교수를 단독 인터뷰 했습니다.
출마여부 곧 결정하겠답니다.
이호찬 기자입니다.
◀VCR▶
그제 저녁 서울대에서 열린 청춘콘서트.
지난 넉 달 동안 '시골의사' 박경철 씨와 전국을 돌며 벌여온 콘서트지만, 이날은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달아올랐습니다.
◀SYN▶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한 건 맞아요. 그런데 미처 고민을 시작만 해 놓고 마무리를 못 짓고..."
어디로 가나, 서울시장과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SYN▶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만약에 정말로 제가 결심하게 되면 제가 직접 말씀드릴게요. (지금.. 고민중이라고 하시면..)"
안철수 교수의 서울 시장 출마설은 정가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안 교수는 현재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지만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지는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현재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정서상 한나라당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야당은 지지층이 겹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여당은 안 교수가 보수층까지 잠식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즉각적인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SYN▶ 정장선/민주당 사무총장
"정서상으로 굉장히 비슷하다 이런 생각을 저희가 많이 하고 있고...하나의 틀 속에서 연대를 했으면 좋겠다."
◀SYN▶ 구상찬/한나라당 의원
"득표에 연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파괴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 교수의 출마설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우선, 의사에서 IT 사업가, 대학교수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성공해 온 그의 화려한 경력 때문입니다.
여기에 각종 매체에서 보여준 인간적인 면모까지 더해져 각종 설문조사에서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 1위로 꼽힐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SYN▶ MBC 무릎팍도사 출연/2009.6.17
"잠깐만요. 지금 살짝 긴장하신 것 같은데...예..."
2580과의 인터뷰에서 안 교수는 서울시장 업무와 자신의 자질에 대한 여러 생각을 밝히면서, 되도록 빨리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서울시장 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호찬입니다.
서울 시장 출마설이 돌면서 요즘 안철수 교수가 뜨고 있죠?
<시사매거진 2580>이 안철수 교수를 단독 인터뷰 했습니다.
출마여부 곧 결정하겠답니다.
이호찬 기자입니다.
◀VCR▶
그제 저녁 서울대에서 열린 청춘콘서트.
지난 넉 달 동안 '시골의사' 박경철 씨와 전국을 돌며 벌여온 콘서트지만, 이날은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달아올랐습니다.
◀SYN▶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제가 (서울시장 출마를) 고민한 건 맞아요. 그런데 미처 고민을 시작만 해 놓고 마무리를 못 짓고..."
어디로 가나, 서울시장과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SYN▶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만약에 정말로 제가 결심하게 되면 제가 직접 말씀드릴게요. (지금.. 고민중이라고 하시면..)"
안철수 교수의 서울 시장 출마설은 정가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안 교수는 현재 여러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지만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지는 않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SYN▶ 안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현재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정서상 한나라당은 아니라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야당은 지지층이 겹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여당은 안 교수가 보수층까지 잠식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즉각적인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SYN▶ 정장선/민주당 사무총장
"정서상으로 굉장히 비슷하다 이런 생각을 저희가 많이 하고 있고...하나의 틀 속에서 연대를 했으면 좋겠다."
◀SYN▶ 구상찬/한나라당 의원
"득표에 연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파괴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안 교수의 출마설이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우선, 의사에서 IT 사업가, 대학교수로 끊임없이 변신하며 성공해 온 그의 화려한 경력 때문입니다.
여기에 각종 매체에서 보여준 인간적인 면모까지 더해져 각종 설문조사에서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 1위로 꼽힐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SYN▶ MBC 무릎팍도사 출연/2009.6.17
"잠깐만요. 지금 살짝 긴장하신 것 같은데...예..."
2580과의 인터뷰에서 안 교수는 서울시장 업무와 자신의 자질에 대한 여러 생각을 밝히면서, 되도록 빨리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서울시장 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이호찬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