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규묵 기자
정규묵 기자
나상욱, 데뷔 7년 만에 PGA투어 첫 우승
나상욱, 데뷔 7년 만에 PGA투어 첫 우승
입력
2011-10-03 22:07
|
수정 2011-10-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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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재미교포 나상욱 선수가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7번 홀 그림 같은 버디 퍼팅이 결정타였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공동 선수였던 미국의 닉 와트니와 종반까지 접전을 펼치던 나상욱.
15번 홀에서 절묘한 어프로치에 이은 버디 퍼팅으로 다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나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17번 홀.
나상욱은 13m짜리 긴 퍼팅을 홀 컵에 떨구며 두 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자신도 온몸으로 공이 들어가길 바랐을 정도로 이 버디 퍼팅은 결정적이었습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지난 2004년 PGA투어에 데뷔한 이후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했던 나상욱은 데뷔 7년 만에, 211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INT▶ 나상욱/재미교포
"어젯밤에도 2위로 끝나는 악몽을 꿨습니다. 어머니에게 언제쯤 우승할 수 있을까 말하곤 했는데 사람들은 제가 저 자신을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나상욱은 이번 주 프라이스닷컴 오픈에 출전해 2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재미교포 나상욱 선수가 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7번 홀 그림 같은 버디 퍼팅이 결정타였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VCR▶
공동 선수였던 미국의 닉 와트니와 종반까지 접전을 펼치던 나상욱.
15번 홀에서 절묘한 어프로치에 이은 버디 퍼팅으로 다시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나서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운명의 17번 홀.
나상욱은 13m짜리 긴 퍼팅을 홀 컵에 떨구며 두 타 차로 달아났습니다.
자신도 온몸으로 공이 들어가길 바랐을 정도로 이 버디 퍼팅은 결정적이었습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지난 2004년 PGA투어에 데뷔한 이후 준우승만 세 차례 차지했던 나상욱은 데뷔 7년 만에, 211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INT▶ 나상욱/재미교포
"어젯밤에도 2위로 끝나는 악몽을 꿨습니다. 어머니에게 언제쯤 우승할 수 있을까 말하곤 했는데 사람들은 제가 저 자신을 믿는 것보다 더 큰 믿음을 보여줬습니다."
나상욱은 이번 주 프라이스닷컴 오픈에 출전해 2승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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