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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기소유예 "모르고 피웠다"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기소유예 "모르고 피웠다"
입력 2011-10-05 21:32 | 수정 2011-10-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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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인기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피웠다가 검찰에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우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준석 기자입니다.

    ◀VCR▶

    인기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 권지용씨.

    패션감각과 예능감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FFECT▶
    "나 지금 바람났어, 빰빠빠라"

    지드래곤은 지난 7월 검찰에 불려나가 머리카락 검사를 받은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와 입건됐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지드래곤을 재판에 넘기지 않고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게 아닌데다, 검출된 성분도 적었기 때문이라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지드래곤도 지난 봄 일본 공연 도중 클럽에서 젊은 일본인이 건넨 대마초를
    담배인 줄 알고 피웠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평소 담배맛과 다르다는 이상한 느낌에 곧바로 변기에 버렸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지드래곤 소속사 관계자
    "일본 애프터파티에서 어떤 일본인 팬 같은 분이 담배한대 피겠냐고 해서 피었는데 그것이 알고 봤더니 (대마초였습니다)“

    지드래곤은 소속사를 통해 "재판을 피하긴 했지만 깊은 책임감과 죄책감을 느낀다"며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대성의 교통사고에 이어 지드래곤의 대마초 파문까지 일면서 인기그룹 빅뱅은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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