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장미일 기자
잡스, 얼마나 부자였나‥재산 8조에도 '욕심 없는 삶'
잡스, 얼마나 부자였나‥재산 8조에도 '욕심 없는 삶'
입력
2011-10-07 22:01
|
수정 2011-10-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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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스티브 잡스의 재산은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의 모두가 보유주식 평가액인데, 미국 42위의 억만장자지만 그의 업적에 비하면 '욕심 없는 삶'을 살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장미일 기자입니다.
◀VCR▶
70억 달러 우리 돈 8조 2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잡스의 재산 대부분은 몸담았던 회사의 주식 평가액이었습니다.
만화 영화 '토이 스토리'의 흥행으로 갖게 된 디즈니 주식 5조 2천억 원과 애플 주식 2조 5천억 원입니다.
하지만 돈은 자신에게 그다지 가치 있는 건 아니라는 그의 말처럼, 생전의 잡스는 돈보다 더 중요한 건 자신의 일이란 소신을 피력했습니다.
◀SYN▶ 스티브 잡스
"23세에 수백 만 달러를, 24세에는 수천 만 달러를, 25세엔 수억 달러를 벌었지만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죠."
1997년 애플 복귀 이후엔 매년 연봉으로 단돈 1달러만을 받았고, 여느 기업 CEO처럼 스톡 옵션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부동산이나 현금 자산을 거의 갖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42위 부자치고는 재산 증식에 골몰하진 않았단 평가입니다.
잡스의 유산에 대해선 일단 부인 로렌과 세 자녀, 젊은 시절 여자 친구가 낳은 딸 리사가 상속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지만, 생부와 생모, 소설가인 여동생도 변수입니다.
잡스의 유언이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재산 문제에 초연했던 그의 삶으로 볼 때, 일정액을 가족에 상속한 뒤 나머지는 재단 설립이나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일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재산은 8조원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의 모두가 보유주식 평가액인데, 미국 42위의 억만장자지만 그의 업적에 비하면 '욕심 없는 삶'을 살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장미일 기자입니다.
◀VCR▶
70억 달러 우리 돈 8조 2천억 원으로 추정되는 잡스의 재산 대부분은 몸담았던 회사의 주식 평가액이었습니다.
만화 영화 '토이 스토리'의 흥행으로 갖게 된 디즈니 주식 5조 2천억 원과 애플 주식 2조 5천억 원입니다.
하지만 돈은 자신에게 그다지 가치 있는 건 아니라는 그의 말처럼, 생전의 잡스는 돈보다 더 중요한 건 자신의 일이란 소신을 피력했습니다.
◀SYN▶ 스티브 잡스
"23세에 수백 만 달러를, 24세에는 수천 만 달러를, 25세엔 수억 달러를 벌었지만 그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죠."
1997년 애플 복귀 이후엔 매년 연봉으로 단돈 1달러만을 받았고, 여느 기업 CEO처럼 스톡 옵션을 받지도 않았습니다.
부동산이나 현금 자산을 거의 갖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42위 부자치고는 재산 증식에 골몰하진 않았단 평가입니다.
잡스의 유산에 대해선 일단 부인 로렌과 세 자녀, 젊은 시절 여자 친구가 낳은 딸 리사가 상속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지만, 생부와 생모, 소설가인 여동생도 변수입니다.
잡스의 유언이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재산 문제에 초연했던 그의 삶으로 볼 때, 일정액을 가족에 상속한 뒤 나머지는 재단 설립이나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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