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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준석 기자

검찰, SK 자금세탁처 의심 회사 '추가 압수수색'

검찰, SK 자금세탁처 의심 회사 '추가 압수수색'
입력 2011-11-09 21:15 | 수정 2011-11-0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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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다음은 SK그룹 수사 속보입니다.

    검찰이 최태원 회장 형제의 자금 세탁처로 의심되는 회사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돈세탁과 횡령에 최태원 회장 형제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캐고 있습니다.

    김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K그룹 주요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던 검찰이 오늘은 영화제작사와 햄버거업체, 투자회사 등 6곳 정도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최태원 회장 형제의 '자금세탁처'로 의심받는 업체들입니다.

    검찰은 SK계열사들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했던 2천 8백억 원 중 992억 원이 이 업체들을 통해 돈세탁을 거친 뒤 최 회장 측에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업체들 중에는 최재원 부회장이 지분을 가진 곳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돈세탁과 횡령을 일단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열사 여러 곳의 돈이 움직인 점으로 미뤄, 최태원 회장의 지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최 회장의 역할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회장 형제의 혐의를 입증할 핵심 인물로 최 회장의 투자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SK고문 출신의 무속인 김모씨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재 중국에 체류중인 김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당국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추가 횡령 의혹이 있는지 자금 흐름을 확인하는 한편,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에 대한 소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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