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병헌 기자
김병헌 기자
생후 10일 영아, 엔파밀 분유 먹고 사망‥전량수거
생후 10일 영아, 엔파밀 분유 먹고 사망‥전량수거
입력
2011-12-23 21:30
|
수정 2011-12-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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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미국 유명 분유 상표인 엔파밀을 먹은 아기가 숨지면서 월마트가 관련 상품 전량을 수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통해 사는 분들 꽤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병헌 기자입니다.
◀VCR▶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분유상표중 하나인 엔파밀입니다.
지난 18일 미국 미주리주에서 생후 10일 된 아이가 이 분유를 먹고 복통 증세를 보이다 숨졌고, 크로노 박테리아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미국 월마트는 문제가 된 제품을 전국 3천여 매장 진열대에서 일제히 내렸습니다.
엔파밀 분유가 박테리아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엔파밀 프리미엄 뉴본'으로 12.5온스 용량에, ZP1K7G로 시작하는 제조번호를 가진 캔 제품입니다.
엔파밀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이 철저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오염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보건당국은 "분유 제품번호를 확인한 뒤 반드시 반품하거나 폐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엔파밀 분유는 지난 2006년 쇳가루가 검출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철수했고 현재 공식적으로는 수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한국 엄마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병헌입니다.
미국 유명 분유 상표인 엔파밀을 먹은 아기가 숨지면서 월마트가 관련 상품 전량을 수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통해 사는 분들 꽤 많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병헌 기자입니다.
◀VCR▶
미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분유상표중 하나인 엔파밀입니다.
지난 18일 미국 미주리주에서 생후 10일 된 아이가 이 분유를 먹고 복통 증세를 보이다 숨졌고, 크로노 박테리아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미국 월마트는 문제가 된 제품을 전국 3천여 매장 진열대에서 일제히 내렸습니다.
엔파밀 분유가 박테리아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엔파밀 프리미엄 뉴본'으로 12.5온스 용량에, ZP1K7G로 시작하는 제조번호를 가진 캔 제품입니다.
엔파밀 제조사 측은 해당 제품이 철저한 테스트를 거쳤다며 오염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보건당국은 "분유 제품번호를 확인한 뒤 반드시 반품하거나 폐기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엔파밀 분유는 지난 2006년 쇳가루가 검출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철수했고 현재 공식적으로는 수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한국 엄마들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병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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