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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경 기자
김대경 기자
사망 장소 거론‥군부대 옆마다 '별장 33개'
사망 장소 거론‥군부대 옆마다 '별장 33개'
입력
2011-12-23 21:30
|
수정 2011-12-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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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정일 위원장이 열차에서 사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한결같이 관저나 별장을 사망 장소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군부대 시찰을 자주 했던 김 위원장은 주요 부대 근처마다 개인 별장을 만들었고 그 수가 3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김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정일의 사망장소로 거론되는 평양 관저와 평성시 자모산 별장입니다.
김정일 특별열차와 직접 연결되는 관저에서 자모산 별장까지는 외부노출을 막기위해 수십km의 지하철이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양 도심에서 30km 떨어진 강동 초대소에는 축구장과 경마장, 낚시터가 보입니다.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김 위원장은 이 별장에서 요양하다가 석달 뒤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SYN▶ 조선중앙TV/2008년 11월 2일
"김정일 동지께서는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조선 인민군 만경봉팀과 제비팀간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셨습니다."
주요 부대 마다 세운 김 위원장의 별장은 33개, 대부분 부대시찰 직후 휴양용으로 쓰였습니다.
김 위원장과 김정은은 지난달 함께 부대시찰을 할때 한차례, 온천리 별장에 묵었으며, 이 곳에는 여동생의 이름을 딴 '김경희 각'과 김정은과 여정 등이 머물던 '가족각'이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 기차역과 요트장이 딸린 전국의 별장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데는 매년 430억 원이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열차에서 사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한결같이 관저나 별장을 사망 장소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군부대 시찰을 자주 했던 김 위원장은 주요 부대 근처마다 개인 별장을 만들었고 그 수가 3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김대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김정일의 사망장소로 거론되는 평양 관저와 평성시 자모산 별장입니다.
김정일 특별열차와 직접 연결되는 관저에서 자모산 별장까지는 외부노출을 막기위해 수십km의 지하철이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양 도심에서 30km 떨어진 강동 초대소에는 축구장과 경마장, 낚시터가 보입니다.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김 위원장은 이 별장에서 요양하다가 석달 뒤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SYN▶ 조선중앙TV/2008년 11월 2일
"김정일 동지께서는 인민군 장병들과 함께 조선 인민군 만경봉팀과 제비팀간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셨습니다."
주요 부대 마다 세운 김 위원장의 별장은 33개, 대부분 부대시찰 직후 휴양용으로 쓰였습니다.
김 위원장과 김정은은 지난달 함께 부대시찰을 할때 한차례, 온천리 별장에 묵었으며, 이 곳에는 여동생의 이름을 딴 '김경희 각'과 김정은과 여정 등이 머물던 '가족각'이 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전용 기차역과 요트장이 딸린 전국의 별장을 관리하고 사용하는 데는 매년 430억 원이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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