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제 2의 이영표' 박주호‥'코리안 돌풍' 꿈꿔요

'제 2의 이영표' 박주호‥'코리안 돌풍' 꿈꿔요
입력 2011-12-23 22:00 | 수정 2011-12-23 22:42
재생목록
    ◀ANC▶

    챔피언스리그에서 박지성 선수와 맞대결을 펼쳐 관심을 모았던 스위스 바젤의 기대주 박주호 선수.

    새로운 코리안 돌풍을 꿈꾸는 그를 서혜연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VCR▶

    박지성이 포진한 강호 맨유 앞에서 한없이 작게만 보였던 FC 바젤.

    하지만 박주호의 풀타임 활약 속에 맨유를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16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박주호에게는 가장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INT▶ 박주호/스위스 FC 바젤
    "지성이 형하고 경기 끝나고 수고했다고 얘기하면서..."

    대선배의 활약상은 날마다 새로운 꿈을 꾸게 합니다.

    ◀INT▶ 박주호/스위스 FC 바젤
    "모델이 하나 있는 거잖아요, 그런 케이스를 밟아 간 선수가 있는 거니까 그런 발자취를 보면서 나도 좀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희망을 갖게 되는..."

    청소년 대표팀 주장으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J리그를 거쳐 지난 6월 유럽에 진출한 박주호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초롱이' 이영표의 대를 이을 측면 수비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박주호/스위스 FC 바젤
    "공격적으로 화려한 모습 보다 수비수로서의 안정감, 그런 게 지금 대표팀에서 요구하는 영표 형의 자리가 아닌가 싶어요."

    이제 겨우 24살.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는 박주호가 위기에 처한 한국 축구에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