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권희진 기자
권희진 기자
기업 연말 장기휴가‥최장 9일까지 쉰다
기업 연말 장기휴가‥최장 9일까지 쉰다
입력
2011-12-23 22:00
|
수정 2011-12-23 22:08
재생목록
◀ANC▶
삼성과 LG전자 등 일부 대기업들이 내일부터 최장 9일의 긴 휴가에 돌입합니다.
성탄절과 연말에 쉬는 해외 기업들이 많아서 어차피 일도 줄어드는 참에 인건비 아낄 겸 아예 함께 쉬겠다는 겁니다.
연말에 더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부러운 소식이네요.
권희진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올해 업무를 끝낸 LG전자 총무팀의 종무식.
성탄연휴부터 새해까지 최장 9일의 휴가를 앞두고 있는 직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LG 전자는 올해 처음 연말 권장 휴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INT▶ 조재원 사원/LG 전자
"내년에 업무계획 할 것도 머리로 구상을 해서 인센티브를 내년에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사무실은 이미 군데군데 빈 자리가 생겼습니다.
외국인 직원들은 이미 대부분 고향으로 떠났고 다른 직원들도 내일부터 일제히 휴가에 들어갑니다.
◀INT▶ 수상/중국인(두산인프라코어)
"한국 회사에서 이런 긴 휴가를 갖게 돼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INT▶ 이민희 차장/두산인프라코어
"(해외업체들은) 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신년 초가 되면 휴가를 가지 않습니까. 거기에 따라 저희도 글로벌 표준화가 돼서 거기에 맞춰서 휴가를 가는 겁니다."
성탄절과 연말에 장기 휴가가 보편화된 외국과의 업무가 늘면서 LG 전자나 삼성전자, 두산그룹 계열사 등 일부 기업들은 연말에 연차와 유급휴가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선진국형 연말휴가는 대부분의 기업들에겐 남의 일입니다.
유통업체 직원들은 연말 대목에 휴일도 반납해야 하고, 통신회사 직원들은 연말 통화량폭증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연말에 더 분주합니다.
MBC뉴스 권희진입니다.
삼성과 LG전자 등 일부 대기업들이 내일부터 최장 9일의 긴 휴가에 돌입합니다.
성탄절과 연말에 쉬는 해외 기업들이 많아서 어차피 일도 줄어드는 참에 인건비 아낄 겸 아예 함께 쉬겠다는 겁니다.
연말에 더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부러운 소식이네요.
권희진 기자입니다.
◀VCR▶
오늘 올해 업무를 끝낸 LG전자 총무팀의 종무식.
성탄연휴부터 새해까지 최장 9일의 휴가를 앞두고 있는 직원들의 얼굴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LG 전자는 올해 처음 연말 권장 휴가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INT▶ 조재원 사원/LG 전자
"내년에 업무계획 할 것도 머리로 구상을 해서 인센티브를 내년에 받을 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사무실은 이미 군데군데 빈 자리가 생겼습니다.
외국인 직원들은 이미 대부분 고향으로 떠났고 다른 직원들도 내일부터 일제히 휴가에 들어갑니다.
◀INT▶ 수상/중국인(두산인프라코어)
"한국 회사에서 이런 긴 휴가를 갖게 돼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INT▶ 이민희 차장/두산인프라코어
"(해외업체들은) 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나 신년 초가 되면 휴가를 가지 않습니까. 거기에 따라 저희도 글로벌 표준화가 돼서 거기에 맞춰서 휴가를 가는 겁니다."
성탄절과 연말에 장기 휴가가 보편화된 외국과의 업무가 늘면서 LG 전자나 삼성전자, 두산그룹 계열사 등 일부 기업들은 연말에 연차와 유급휴가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선진국형 연말휴가는 대부분의 기업들에겐 남의 일입니다.
유통업체 직원들은 연말 대목에 휴일도 반납해야 하고, 통신회사 직원들은 연말 통화량폭증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대부분의 기업들은 연말에 더 분주합니다.
MBC뉴스 권희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