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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영구차 직접 호위‥의연한 표정

김정은, 영구차 직접 호위‥의연한 표정
입력 2011-12-28 21:11 | 수정 2011-12-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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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오늘 김정일 위원장 영결식을 통해 아들 김정은은 후계자로서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그래서인지,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의연함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VCR▶

    영결식에 나타난 김정은은 내내 굳은 표정이었습니다.

    흩날리는 눈발 속에 맨손에 모자도 쓰지 않았습니다.

    ◀SYN▶ 조선중앙TV
    "우리당과 우리 인민의 최고 영도자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가장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김정은은 오열하는 북한 주민들의 앞에서도 애써 의연한 모습을 유지했습니다.

    운구행렬이 평양 시내를 돌고 난 뒤 금수산 기념궁전으로 돌아왔을 때 김정은은 다시 영구차의 맨 앞에 서서 걸었습니다.

    곧이어 주석단에 오른 김정은의 모습을 북한 언론은 앞 다퉈 담았습니다.

    ◀SYN▶ 조선중앙TV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 따라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군기와 인민의 혁명적 친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버지 김정일에서 아들 김정은으로. 영결식을 통해 3대세습을 선언한 셈입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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