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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나경은 아나운서

[문화게시판] '더 미라클 오브 뮤직' 外

[문화게시판] '더 미라클 오브 뮤직' 外
입력 2011-01-15 07:37 | 수정 2011-01-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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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볼 만한 공연과 전시 소식을 나경은 아나운서가 안내해 드립니다.

    ◀VCR▶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재즈의 대가 데이빗 베누아,
    그리고 감성적인 멜로디로 사랑받는
    레이첼 야마가타와
    막시밀리안 헤커의 듀엣.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릅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
    아름다운 연작 콘서트가
    음악팬들에게 훈풍을 전해줍니다.

    ================================

    우리의 삶 자체가 코미디가 아닐까요

    우리나라 중산층 부부의 일상을
    그대로 무대로 옮겼습니다.

    평범한 일상을 풍자한
    언어의 유희를 즐기는 사이
    관객들은 문뜩 그 안에 깃든
    인생의 의미를 깨닫습니다.

    ================================

    한글의 자음을 하나하나 관찰하면
    세모, 네모, 동그라미의
    아름다운 조화가 보입니다.

    그림 문자를 뜻하는
    캘리그래피 작가 박명호는
    한글의 자음을 간결하지만
    강렬한 느낌의 드로잉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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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바다 풍경을 찍어온 사진작가 권부문이
    이번엔 강원도 산야의 설경을 담아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가 산수를 통해
    마음을 정화했던 이른바 '와유'의 삶이
    새삼 그립게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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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형상없는 그림이고,
    그림은 형상있는 시라고 하지요.

    시인 74명의 작품을
    화가들이 읽고
    그림으로 다시 표현했습니다.

    메마른 마음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시화일률전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게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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