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박장호 특파원
박장호 특파원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 두 번째 폭발
일본 신모에다케 화산 두 번째 폭발
입력
2011-01-29 07:53
|
수정 2011-01-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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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규슈 남부 화산에서 대규모 폭발성 분화가 잇따라 관측되고 있습니다.
용암이 분출된 흔적도 발견돼 경계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박장호 특파원입니다.
◀VCR▶
어제 오후,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폭발성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사흘 전 분화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 대규모 폭발입니다.
화산재는 마치 비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동쪽으로 50킬로미터 떨어진
미야자키 시내까지
잿빛 화산재로 뒤덮였습니다.
◀SYN▶
"아침에 일어났더니 화산재가
눈처럼 쌓여있어서 놀랐습니다"
신모에다케 화산의 남서쪽 비탈에선
화산가스와 암석이 뒤섞인 화쇄류가
흘러내린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화쇄류는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쏟아져내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산재의 영향으로
시금치같은 작물들이
출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활주로가 화산재로 뒤덮인
미야자키 공항이
한때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구로부터
반경 2KM 범위를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한편,
분화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대해서도
화산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규슈에선 신모에다케 화산에 이어
근처에 있는 사쿠라지마 쇼와 화산에서도
올들어 45번째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분화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 규슈 남부 화산에서 대규모 폭발성 분화가 잇따라 관측되고 있습니다.
용암이 분출된 흔적도 발견돼 경계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박장호 특파원입니다.
◀VCR▶
어제 오후,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폭발성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사흘 전 분화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 대규모 폭발입니다.
화산재는 마치 비처럼 내리고 있습니다.
동쪽으로 50킬로미터 떨어진
미야자키 시내까지
잿빛 화산재로 뒤덮였습니다.
◀SYN▶
"아침에 일어났더니 화산재가
눈처럼 쌓여있어서 놀랐습니다"
신모에다케 화산의 남서쪽 비탈에선
화산가스와 암석이 뒤섞인 화쇄류가
흘러내린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화쇄류는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쏟아져내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산재의 영향으로
시금치같은 작물들이
출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활주로가 화산재로 뒤덮인
미야자키 공항이
한때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분화구로부터
반경 2KM 범위를
출입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한편,
분화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대해서도
화산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규슈에선 신모에다케 화산에 이어
근처에 있는 사쿠라지마 쇼와 화산에서도
올들어 45번째 분화가 관측됐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박장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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