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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용주 기자

"예비군 저격수 양성한다" 전국으로 확대

"예비군 저격수 양성한다"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11-02-25 07:50 | 수정 2011-02-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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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올해부터는 예비군 훈련할 때 마치 실전인 것처럼 훈련하게 됩니다.

    또 저격수 양성훈련이 전국적으로 확대됩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VCR▶

    다음 달 2일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올해 예비군 훈련의 목표는
    '전투형 예비군 육성'입니다.

    우선, 2009년부터 서울 지역 일부
    부대에서만 실시해오던
    예비군 저격수 양성 훈련이
    전군으로 확대됩니다.

    소대별로
    사수와 부사수 2명을 선발해
    실사격 훈련장에서
    확대경이 장착된 소총으로
    집중 훈련하는 방식으로
    3만여 명의 예비군 저격수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INT▶ 조병철 예비전력과장/국방부
    "북한군 특수전 부대 증가와
    도시 지역 전투에 대비해
    예비군 부대도 저격수 양성을 위한
    훈련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실전 상황을 고려한
    훈련도 강화됩니다.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 기간 동안
    예비군 2개 대대의
    전방 지역 투입을 시작으로
    일부 부대는 전방에 나가
    전투력 복원 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

    동원 대상인 5~6년차 예비군들은
    3일 동안 출퇴근하면서
    훈련을 받았지만,

    올해부터 수도권 5개 사단에서
    1박 2일 간의 입영훈련을
    받을 예정입니다.

    생계 보장 차원에서
    기초생활 수급자들은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습니다.

    국방부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확인서를 관할 중대에 제출하면
    훈련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4천 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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