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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원식 기자

해경, 불법조업 中어선 선원에 첫 총기 발포

해경, 불법조업 中어선 선원에 첫 총기 발포
입력 2011-03-05 06:30 | 수정 2011-03-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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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우리 앞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2척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는데 중국 선원들이 폭력적으로 저항해 해경이 처음으로 총기까지 발포했습니다.

    해경은 중국 선원 10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원식 기자입니다.

    ◀VCR▶

    우리나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의 무허가 어선 2척이
    충남 태안 신진항으로 예인됐습니다.

    중국 선원 10명도 해경에 압송됐습니다.

    이들은 그제 오후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인
    충남 태안군 격렬 비열도 부근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검거됐습니다.

    단속과정에서 중국 선원들은
    경찰 방패가 부서질 정도로
    쇠 파이프와 해머를 휘두르며
    거세게 저항해
    충돌은 30분 동안 계속됐습니다.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경찰 1명이 다리에 25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INT▶ 박준성 순경/태안해양경찰서
    "그들이 흉기로 저를 위협하고
    저에게 공격을 하였습니다.
    거기에서 사건이 발생한 거죠."

    결국, 해경은 경고 사격에 이어
    k5 권총 한 발을 발사해
    중국 선원 1명이
    다리에 총상을 입었습니다.

    ◀INT▶ 전병론 경비구난과장/태안해경
    "해경은 폭력을 휘두른
    중국 선원 10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폭력을 휘두른
    중국 선원 10명을
    특수공무 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단속과정에서 중국 선원에게
    총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칫 외교문제로
    번질 수도 있어
    총기사용 적절 여부에 대해서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원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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