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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소연 기자

범죄에 무방비 노출‥'편의점 알바'의 그늘

범죄에 무방비 노출‥'편의점 알바'의 그늘
입력 2011-04-18 08:05 | 수정 2011-04-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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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24시간 편의점을 상대로 한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아르바이트 점원들이 신변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도 최저임금조차 못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VCR▶

    한 남자가 편의점 계산대에
    음료수를 올려놓더니
    돈 대신 흉기를 들이댑니다.

    점원은 허둥지둥 돈을 꺼내
    범인에게 건네줍니다.

    편의점 주인과 아는 사이라고
    속여 돈을 빌리거나,
    상품권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INT▶ 박창석 교수/관동대 경찰행정학과
    "24시간 운영이 되고 새벽에는 인적이 드물고
    보통 점원 1명만이 근무하고 또 출입에
    제한이 없습니다. 큰 소리로 인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범죄를 계획했던 것을
    포기하게 되는 그런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야간에 나홀로 근무하는
    편의점 점원은
    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됩니다.

    ◀SYN▶ 편의점 점원
    "남자아이들이 몇명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섬뜩하죠."

    불안 속에 일하지만
    대우는 기대에 못미칩니다.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점원은 대부분
    학비나 생활비를 벌기 위한 20대.

    시급도 최저임금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정 최저임금 이상을 받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직원은
    전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SYN▶ 편의점 점원
    "시급이 3천2백 원이라고 들었는데..
    전에 일하던 사람은 3천 원 받았나봐요.
    아마 다른 데도 (최저 임금도 안되는)
    시간당 4천 원 그정도까지는
    안 주는 걸로..."

    항상 범죄의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최저임금도 못받는 편의점 점원.

    정당한 권리 찾기와,
    안전망 구축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박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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