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홍기백 특파원
홍기백 특파원
英 대영박물관 소장된 한국문화재 2천점 넘어
英 대영박물관 소장된 한국문화재 2천점 넘어
입력
2011-06-06 08:01
|
수정 2011-06-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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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국 대형 박물관에 가보면 우리 문화재가 2000점이 넘게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어떤 가치가 있는 것들인지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런던에서 홍기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앵무새가 음각된 고려 청자와
멋스러운 조선시대 백자들
대영박물관 수장고에 깊숙히 보관돼 있던
우리 문화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갈대와 버드나무, 그리고 오리가 그려진
전형적인 고려청자부터,
국내에서도 희귀한 흑유대접도 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달말부터
1차로 도자기와 금속공예, 목칠 공예분야
유물 4백여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유물이 맞는지, 그리고 유물의 가치와
정확한 시대 등이 주요 조사대상입니다.
◀SYN▶ 잔 스튜어트/대영박물관 아주부장
"한국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소장한 유물들을 분류하고 촬영하는
작업들이 이뤄지고 있다."
내년에는 회화 분야 등
나머지 천6백여 점의 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조사된 문화재 자료는
대영박물관과의 협약에 따라
언제든 연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SYN▶ 김영원 국립문화재연구소장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얼마든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 문화재를 정확히 파악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 박물관과의 교류를 활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영국 대형 박물관에 가보면 우리 문화재가 2000점이 넘게 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어떤 가치가 있는 것들인지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런던에서 홍기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앵무새가 음각된 고려 청자와
멋스러운 조선시대 백자들
대영박물관 수장고에 깊숙히 보관돼 있던
우리 문화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갈대와 버드나무, 그리고 오리가 그려진
전형적인 고려청자부터,
국내에서도 희귀한 흑유대접도 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달말부터
1차로 도자기와 금속공예, 목칠 공예분야
유물 4백여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유물이 맞는지, 그리고 유물의 가치와
정확한 시대 등이 주요 조사대상입니다.
◀SYN▶ 잔 스튜어트/대영박물관 아주부장
"한국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소장한 유물들을 분류하고 촬영하는
작업들이 이뤄지고 있다."
내년에는 회화 분야 등
나머지 천6백여 점의 문화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조사된 문화재 자료는
대영박물관과의 협약에 따라
언제든 연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SYN▶ 김영원 국립문화재연구소장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얼마든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에 나가있는
한국 문화재를 정확히 파악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 박물관과의 교류를 활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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