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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반값 한우'판매‥삼겹살보다 더 싸다

농협, '반값 한우'판매‥삼겹살보다 더 싸다
입력 2011-06-12 06:14 | 수정 2011-06-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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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어제부터 농협 하나로클럽에서는 반값한우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돼지고기보다 싼 쇠고기를 사기 위해서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김세의 기자입니다.

    ◀VCR▶

    농협 하나로클럽 한우 코너에
    백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판매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한우 불고기를
    바구니에 담기 바쁩니다.

    ◀SYN▶
    "1인당 2팩씩입니다. 1인당 2팩씩."

    ◀INT▶ 김태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주면
    참 좋죠. 이런 행사를 꾸준하게
    많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100g에 3,480원인 한우 불고기가
    한 달 동안 절반도 안 되는
    1,690원에 판매됩니다.

    바로 옆에 있는
    돼지 삼겹살보다도 쌉니다.

    정부는 물가안정 대책의 하나로
    농협 하나로클럽 28개 매장을 통해
    한우 만 마리 분량을
    값싸게 내놓을 계획인데,
    비용은 정부와 농협이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INT▶ 한경섭/농협중앙회 본부장
    "구제역 이후로 산지 솟값은
    많이 떨어졌거든요.
    소비도 촉진시키고 산지에 있는
    한우농가도 돕기 위해서‥"

    서민 음식으로 여겨졌던 삼겹살 값이
    폭등하면서 한우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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