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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인터넷] '지하철 매너손' 공방 가열/'라면온천' 화제‥"피부미용에 좋아요!" 外

[와글와글 인터넷] '지하철 매너손' 공방 가열/'라면온천' 화제‥"피부미용에 좋아요!" 外
입력 2011-07-11 07:55 | 수정 2011-07-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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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인터넷 화제 만나보는 '와글와글 인터넷'입니다.

    한 여성이 인터넷에 올린 '지하철 매너손' 요청 글에 인터넷 반응이 뜨거운데요.

    ◀ANC▶

    함께 보실까요.

    ◀VCR▶

    한 여성이 지난주 인터넷에
    올린 '지하철 매너손' 글입니다.

    출근길 아침 만원 지하철에서
    남성들의 손이 여성 신체에 닿아
    오해를 살 수 있으니
    남성들에게 기도하는 모습으로
    손을 모아달라는 겁니다.

    글이 올라오자, 한 네티즌
    "모든 남자를 성추행범으로 모는 듯한
    묘한 기분"이라는 반응을 보였고요.

    "충분히 공감한다"는
    호응도 있었습니다.

    일부는
    "차라리 남자, 여자 전용칸을
    따로 만드는 것이 어떻겠냐"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네요.

    투탕카멘의 사진을
    '매너손'의 사례로 올리며
    이번 일을 비꼬는
    네티즌도 있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글을 쓴
    네티즌은 "남성 비하 의도 아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렸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네요.

    =============================

    일본 아사히 TV 프로그램 보시죠.

    우리나라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을
    전하며 김연아의 프레젠테이션을
    내보냈는데요.

    당시 김연아는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누군가가 나처럼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준 IOC 위원들께 고맙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막에선
    "IOC 위원이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도시보다도 (평창을) 응원해달라"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해석이 붙여져 있습니다.

    화면에 빨간 네모를 친 부분이죠.

    네티즌들은 "왜곡 보도"라며
    비난하는 댓글이 많았고요.
    "일본언론의 김연아 흠집 내기,
    어디 한두 번이냐"며 "무시하자"라는
    의견도 있었네요.

    또 다른 네티즌은
    "전반적인 (메시지) 맥락에서
    '왜곡'이라는 표현을 하기에는
    부적당하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이곳은 지난주
    거대한 모래 폭풍이 뒤덮은
    미국 애리조나주인데요.

    화면에 거대한 모래 폭풍이
    보이시죠.

    반대편 차선에선
    끊임없이 차들이 헤드라이트를
    켠 채 모래 폭풍을
    빠져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운전자.
    오히려 모래 폭풍 속으로
    들어가고 있죠.

    드디어 모래 폭풍 속.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주변이 어두컴컴하죠.

    공포 영화 분위기네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모래 폭풍으로 들어가다니
    강심장 운전자네요.

    =============================

    먹는 라면으로
    목욕을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실제로 일본 하코네에
    이런 온천 시설이 있다는군요.

    라면 그릇과
    비슷한 모양의 욕탕이고요.

    그 안엔
    라면 국물과 유사한 색깔의
    온천수가 가득 채워져 있죠.

    잠시 뒤엔 요리사 복장의 남성이
    미용 재료로 만든 가짜 면까지
    온천수 속에 넣어준다네요.

    이색풍경이지만
    라면 온천은 콜라겐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무척 좋다고 하는데요.

    일본인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와글와글 인터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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