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허유신 기자
허유신 기자
인도 뭄바이시 연쇄 폭탄테러‥최소 21명 사망
인도 뭄바이시 연쇄 폭탄테러‥최소 21명 사망
입력
2011-07-14 06:27
|
수정 2011-07-1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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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도 뭄바이에서 어제 저녁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21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는데요.
수백명이 사상한 3년 전 테러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허유신 기자입니다.
◀VCR▶
번화가의 도심 한복판에서
불길이 치솟고, 무너져 내린
건물들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쉴 새 없이 구급차가 오가고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지만,
시민들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도 경제 수도인
뭄바이시에서 폭탄 테러 3건이 잇따라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1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당국은
테러 현장에서
급조 폭발물이발견됐다며,
일단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뭄바이 남부와
중부 상업지구와 오페라 하우스 등지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나,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SYN▶ 팔라니아판 치담바람/인도 내무부 장관
"이미 발생한 3건의 폭발 외에 추가 폭발이나
위협은 없습니다. 뭄바이 전체에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즉각 성명을 발표해
테러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시민들에게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뭄바이에서는
지난 2천8년에도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무장세력의 호텔 테러로
166명이 사망했습니다.
더욱이 이번 테러가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평화회담이
재개된 지 수 개월만에 발생해,
인도 전역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어제 저녁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최소 21명이 숨지고 140여 명이 다쳤는데요.
수백명이 사상한 3년 전 테러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허유신 기자입니다.
◀VCR▶
번화가의 도심 한복판에서
불길이 치솟고, 무너져 내린
건물들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쉴 새 없이 구급차가 오가고
소방대원들이 진화에 나서지만,
시민들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인도 경제 수도인
뭄바이시에서 폭탄 테러 3건이 잇따라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1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습니다.
인도 당국은
테러 현장에서
급조 폭발물이발견됐다며,
일단 테러리스트들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뭄바이 남부와
중부 상업지구와 오페라 하우스 등지에서
거의 동시에 일어나,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SYN▶ 팔라니아판 치담바람/인도 내무부 장관
"이미 발생한 3건의 폭발 외에 추가 폭발이나
위협은 없습니다. 뭄바이 전체에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즉각 성명을 발표해
테러를 강도 높게 비난하고,
시민들에게 차분한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뭄바이에서는
지난 2천8년에도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무장세력의 호텔 테러로
166명이 사망했습니다.
더욱이 이번 테러가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평화회담이
재개된 지 수 개월만에 발생해,
인도 전역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유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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