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최훈 기자
최훈 기자
'원유가 협상' 합의점 접근‥막판 이견조율 진통
'원유가 협상' 합의점 접근‥막판 이견조율 진통
입력
2011-08-12 06:28
|
수정 2011-08-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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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밤새 협상을 계속해 왔습니다.
입장차가 좁혀졌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는데요.
◀ANC▶
오늘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부터는 우유 수급에 큰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협상장 연결하겠습니다.
최훈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분위기는 시시각각
급변하고 있습니다.
낙농가와 우유업체들은
입장 차를 많이 좁히고
마지막 조율 중인데요.
◀VCR▶
하지만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아예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낙농단체는
리터당 139원 플러스 알파를
우유업체는
130원 플러스 알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9원 차이까지 이견을 좁혔지만
마지막 절충점을 찾는 게
쉽지만은 않은 모습입니다.
오늘 최종 타결이 되면
젖소 목장들은
그동안 보관했던 우유와
오늘부터 새로 짜는 우유도
모두 공급하겠지만
협상이 만약 결렬된다면
당장 주말인 내일부터
우유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우유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 타결되든 결렬이 되든
이미 우유업체의 재고가
거의 바닥난 상태라
오늘 하루 우유 부족 현상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대형마트에 공급된 우유는
평소의 8,90% 정도였는데,
오늘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양재동 우유협상장에서
MBC뉴스 최훈입니다.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밤새 협상을 계속해 왔습니다.
입장차가 좁혀졌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는데요.
◀ANC▶
오늘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부터는 우유 수급에 큰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협상장 연결하겠습니다.
최훈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 자 ▶
분위기는 시시각각
급변하고 있습니다.
낙농가와 우유업체들은
입장 차를 많이 좁히고
마지막 조율 중인데요.
◀VCR▶
하지만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아예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낙농단체는
리터당 139원 플러스 알파를
우유업체는
130원 플러스 알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9원 차이까지 이견을 좁혔지만
마지막 절충점을 찾는 게
쉽지만은 않은 모습입니다.
오늘 최종 타결이 되면
젖소 목장들은
그동안 보관했던 우유와
오늘부터 새로 짜는 우유도
모두 공급하겠지만
협상이 만약 결렬된다면
당장 주말인 내일부터
우유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우유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늘 타결되든 결렬이 되든
이미 우유업체의 재고가
거의 바닥난 상태라
오늘 하루 우유 부족 현상은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대형마트에 공급된 우유는
평소의 8,90% 정도였는데,
오늘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양재동 우유협상장에서
MBC뉴스 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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