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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등 육상스타들 속속 입국‥대구 '열기 고조'

볼트 등 육상스타들 속속 입국‥대구 '열기 고조'
입력 2011-08-17 06:32 | 수정 2011-08-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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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대구에 왔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이제 열흘 남았는데요.

    육상스타들이 속속 달구벌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장인수 기자입니다.

    ◀VCR▶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어제 대구에 입성했습니다.

    지난해 5월
    대구 국제육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지 1년만입니다.

    대구공항에는
    200여 명의 환영인파가 몰려
    우사인 볼트의 입국을
    뜨겁게 반겼습니다.

    수십 명의 취재진도
    뜨거운 취재 경쟁을 벌였지만
    볼트는 여행의 피로 탓인지
    인터뷰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볼트는 육상 100m와
    200m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육상 스타.

    지난해에는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4년간 3천억 원에 가까운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볼트는
    오늘부터 자메이카 대표팀과 함께
    경산 육상 경기장에서 몸을 풀며
    현지 적응에 나섭니다.

    20일에는 대구에서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도
    갖게 됩니다.

    볼트의 강력한 라이벌인
    미국의 타이슨 게이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면서
    볼트는 28일 열리는 100m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육상 스타 게이틀린이
    입국할 예정이어서 대회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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