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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구속 수감‥업무 파행 불가피

곽노현 교육감 구속 수감‥업무 파행 불가피
입력 2011-09-10 06:28 | 수정 2011-09-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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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후보 사퇴 대가로 2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구속됐습니다.

    ◀ANC▶

    검찰 수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 교육행정의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강연섭 기자입니다.

    ◀VCR▶

    구치소로 향하기 위해 검찰청사를 나온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침통한 표정이었습니다.

    ◀SYN▶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실망스럽습니다. (하지만) 진실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단련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입니다."

    곽 교육감에 대해 영장 실질 심사를 한 법원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곽 교육감의 구속으로 검찰 수사는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2억 원의 대가성에 대한 보강수사와 함께 곽 교육감이 현금으로 마련했다는 1억 원의 출처를 밝히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1억 원 가운데 공금이 섞여있거나 직무와 관계된 사람에게 제공받은 것이 확인되면 곽 교육감의 혐의는 추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곽 교육감은 '선의'로 돈을 줬다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향후 재판과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의 업무는 파행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당분간 직원들은 구치소를 오가며 옥중 결재를 받아야 하고, 구속된 곽 교육감이 재판에 넘겨지면 직무가 정지돼 부교육감이 업무를 대행해야 합니다.

    또한, 줄곧 결백을 주장하던 곽 교육감의 도덕성 타격은 물론 사퇴 여론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르면 추석이 끝난 다음 주 곽 교육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곽 교육감과 돈 전달에 관여한 인사들에 대해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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