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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버핏 대 머독‥억만장자 전쟁 外
[아침 신문 보기] 버핏 대 머독‥억만장자 전쟁 外
입력
2011-10-06 08:50
|
수정 2011-10-0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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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에는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부자들의 세금을 올리는 이른바 '버핏세'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NC▶
워렌 버핏과 보수진영 사이의 대립이 더욱 과열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함께 보시죠.
◀VCR▶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버핏 대 머독. 두 억만장자의 전쟁이라는 기사입니다.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자신이 비서보다도 낮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다며 부자들의 세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요.
최근 미국 보수 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이 "버핏의 부자 증세 주장은 터무니없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소유주는 미디어의 황제, 루퍼트 머독인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이 버핏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버핏과 보수파와의 대립이 머독과 버핏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겁니다.
이와 함께 보수파들은 버핏에게 소득신고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버핏은 머독도 함께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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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는 그동안 북한의 경제 사령탑 역할을 해 온 홍석형 씨가 숙청당했다는 보도가 실렸습니다.
홍석형 씨는 '임꺽정'을 쓴, 홍명희 전 북한 내각 부수상의 손자로, 노동당 계획재정부장과 경제 비서로 활동했는데요.
김정은 시대의 북한 경제를 이끌 인물로까지 평가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안보부서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6월, 김정일의 방중 직후 홍석형씨가 비서직에서 해임됐고, 곧이어 정치국 위원 자리에서도 쫓겨났다는데요.
당 부장이나 비서는 보직이지만 정치국 위원은 일종의 신분인데, 이 자리에서 해임됐다는 것은 숙청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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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결혼식도 바꾼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스마트폰, 태플릿 PC등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결혼식을 치르는 젊은 부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 정보를 모으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자신의 결혼소식을 알린 다음, 결혼식을 생중계한다는데요.
또다른 예비부부는 초청장에 아예 QR코드를 넣어서 결혼식 동영상과 지도정보, 두 사람의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 찍은 사진을 소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셜미디어 결혼식이 인기를 끄는 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고, 수백 장의 청첩장을 발송하는 번거로움을 피해 쉽게 결혼소식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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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일본이 지난해 환경단체의 제지로 주춤했던 남극해역에서의 고래잡이, 포경을 내달 재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5월, 호주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일본의 조사 포경 중지 요구 소송을 제기했었는데요.
겉으론 학술적인 명목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국내 소비용으로 사용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국민들이 쇠고기보다 고래고기를 많이 먹고, 포경을 한 뒤 연구가 아닌 식용으로 사용한다는 일본의 포경산업은 국제 사회로부터 꾸준히 비난받아왔는데요.
이에 일본은, "포경선의 안전 대책으로 감시선을 파견하겠다"고 말해 환경단체와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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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보겠습니다.
'미국 젊은이들 자동차를 버리다'라는 기사입니다.
미국 자전거 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10년 새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63% 늘어났다는데요.
휘발유 값이 오른 데다가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이 늘면서 젊은이들이 스스로 자동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도로가 꽉 막힌 출퇴근길에 자동차에 갇혀있기를 싫어하는 젊은이들도 주거지를 시내로 옮기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주요 도시에 차도를 줄이는 대신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도를 늘리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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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보겠습니다.
'잘타야 잘 팔린다' 는 제목입니다.
타던 차를 제값 받고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를 만족할만한 값에 팔기 위해서는 외관은 물론 차의 성능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5천 킬로미터마다 엔진오일을 갈아주고 3만 킬로미터가 되기 전에 미션오일을 교체하는 등 평소 관리가 필요하고요, 차량의 관리사항을 기록한 차계부를 꼼꼼히 적는 것도 차 값을 흥정할 때 유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지나치게 개조했거나 노랑·핑크색 등의 튀는 색깔의 차, 주행거리가 연 2만 킬로미터가 넘은 차량은 가격이 낮아질 수 있는데요.
차를 팔 때는 시세를 확인한 뒤에 최소 두 곳 이상에서 견적을 뽑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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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입니다.
영국 BBC방송이 기원전과 기원후를 표시하는 연대구분에 B.C와 A.D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해
교황청이 반발하고 있다는 보돕니다.
지난달 25일, BBC는 연도표기방식을 B.C와 A.D대신 BCE와 CE로 바꾼다고 발표했는데요.
Before Christ, 즉 예수 탄생 이전을 뜻하는 B.C와 Anno Domini, 즉 주님의 시대라는 뜻의 A.D에 기독교적인 색채가 담겨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BC대신 일반연대 이전, Before Common Era의 약자인 BCE를,
AD대신 일반연대 즉 Common Era의 약자인
CE를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교황청은 이에 대해 "역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위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이번에는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부자들의 세금을 올리는 이른바 '버핏세'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ANC▶
워렌 버핏과 보수진영 사이의 대립이 더욱 과열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함께 보시죠.
◀VCR▶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버핏 대 머독. 두 억만장자의 전쟁이라는 기사입니다.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자신이 비서보다도 낮은 세율의 세금을 내고 있다며 부자들의 세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요.
최근 미국 보수 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이 "버핏의 부자 증세 주장은 터무니없는 발상"이라고 비판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소유주는 미디어의 황제, 루퍼트 머독인데요.
월스트리트 저널이 버핏을 비판하고 나서면서 버핏과 보수파와의 대립이 머독과 버핏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겁니다.
이와 함께 보수파들은 버핏에게 소득신고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버핏은 머독도 함께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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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는 그동안 북한의 경제 사령탑 역할을 해 온 홍석형 씨가 숙청당했다는 보도가 실렸습니다.
홍석형 씨는 '임꺽정'을 쓴, 홍명희 전 북한 내각 부수상의 손자로, 노동당 계획재정부장과 경제 비서로 활동했는데요.
김정은 시대의 북한 경제를 이끌 인물로까지 평가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안보부서 당국자의 말에 따르면 지난 6월, 김정일의 방중 직후 홍석형씨가 비서직에서 해임됐고, 곧이어 정치국 위원 자리에서도 쫓겨났다는데요.
당 부장이나 비서는 보직이지만 정치국 위원은 일종의 신분인데, 이 자리에서 해임됐다는 것은 숙청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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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결혼식도 바꾼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스마트폰, 태플릿 PC등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결혼식을 치르는 젊은 부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혼 정보를 모으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자신의 결혼소식을 알린 다음, 결혼식을 생중계한다는데요.
또다른 예비부부는 초청장에 아예 QR코드를 넣어서 결혼식 동영상과 지도정보, 두 사람의 만남에서부터 결혼까지 찍은 사진을 소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셜미디어 결혼식이 인기를 끄는 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고, 수백 장의 청첩장을 발송하는 번거로움을 피해 쉽게 결혼소식을 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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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일본이 지난해 환경단체의 제지로 주춤했던 남극해역에서의 고래잡이, 포경을 내달 재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5월, 호주는 국제사법재판소에 일본의 조사 포경 중지 요구 소송을 제기했었는데요.
겉으론 학술적인 명목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국내 소비용으로 사용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국민들이 쇠고기보다 고래고기를 많이 먹고, 포경을 한 뒤 연구가 아닌 식용으로 사용한다는 일본의 포경산업은 국제 사회로부터 꾸준히 비난받아왔는데요.
이에 일본은, "포경선의 안전 대책으로 감시선을 파견하겠다"고 말해 환경단체와의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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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보겠습니다.
'미국 젊은이들 자동차를 버리다'라는 기사입니다.
미국 자전거 연맹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10년 새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63% 늘어났다는데요.
휘발유 값이 오른 데다가 지구온난화에 대한 걱정이 늘면서 젊은이들이 스스로 자동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도로가 꽉 막힌 출퇴근길에 자동차에 갇혀있기를 싫어하는 젊은이들도 주거지를 시내로 옮기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다는데요.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주요 도시에 차도를 줄이는 대신 자전거 전용도로와 인도를 늘리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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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보겠습니다.
'잘타야 잘 팔린다' 는 제목입니다.
타던 차를 제값 받고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를 만족할만한 값에 팔기 위해서는 외관은 물론 차의 성능을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5천 킬로미터마다 엔진오일을 갈아주고 3만 킬로미터가 되기 전에 미션오일을 교체하는 등 평소 관리가 필요하고요, 차량의 관리사항을 기록한 차계부를 꼼꼼히 적는 것도 차 값을 흥정할 때 유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지나치게 개조했거나 노랑·핑크색 등의 튀는 색깔의 차, 주행거리가 연 2만 킬로미터가 넘은 차량은 가격이 낮아질 수 있는데요.
차를 팔 때는 시세를 확인한 뒤에 최소 두 곳 이상에서 견적을 뽑아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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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입니다.
영국 BBC방송이 기원전과 기원후를 표시하는 연대구분에 B.C와 A.D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해
교황청이 반발하고 있다는 보돕니다.
지난달 25일, BBC는 연도표기방식을 B.C와 A.D대신 BCE와 CE로 바꾼다고 발표했는데요.
Before Christ, 즉 예수 탄생 이전을 뜻하는 B.C와 Anno Domini, 즉 주님의 시대라는 뜻의 A.D에 기독교적인 색채가 담겨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BC대신 일반연대 이전, Before Common Era의 약자인 BCE를,
AD대신 일반연대 즉 Common Era의 약자인
CE를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교황청은 이에 대해 "역사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위선"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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