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한 입술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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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차고 건조해질수록 피부가 건조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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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화장도 좀 뜨고요.

특히 요즘에는 입술이 워낙 건조해져서 자꾸 뜯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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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이문정 캐스터가 건조한 입술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서 해결책을 드린다고 합니다.

이문정 캐스터， 요즘처럼 날씨가 추울 때 입술이 유독 건조해지는 이유가 뭐죠？

◀ 이문정 기상캐스터 ▶

입술은 다른 피부조직보다 ２분의 １정도로 얇고 피지분비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쉽게 트고 갈라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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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사실 미관상 굉장히 보기가 안 좋은데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오늘 알려주시겠어요？

◀ 이문정 기상캐스터 ▶

많은 분들이 입술보호제를 바르는 정도는 알고 계실 겁니다.

그 방법도 좋지만 일단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적정습도만 유지해도 어느 정도 피부 건조해지는 것，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입술에도 각질제거가 필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제거해 주는 게 좋고요.

여성분들은 클린징을 꼼꼼히 하셔야 합니다.

또 식물성 오일을 바르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입술이 심하게 텄을 때는 응급처치 방법이 있습니다.

스팀타월을 입술 위에 ５분 정도 덮어주시고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은 것， 또는 꿀이나 바셀린을 충분히 발라줍니다.

그 뒤에 １０분 정도 비닐랩을 씌워두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오늘 이 방법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동안은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어제와 기온이 비슷하겠는데요.

다만 중부지방에서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５도， 모레는 영하 ７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서해안지방에서는 눈도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