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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초당적 협력 필요"‥향후 대책 논의

정치권 "초당적 협력 필요"‥향후 대책 논의
입력 2011-12-20 06:36 | 수정 2011-12-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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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여야는 오늘 국회 차원에서 북한 관련 상임위원회를 열어 향후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조문여부를 놓고는 여야간에 목소리가 다릅니다.

    조현용 기자입니다.

    ◀VCR▶

    여야는 어제 원내대표간 긴급회동을 통해 북한관련 상임위원회를 오늘 오전부터 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의 대치상태를 깨고 국회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겁니다.

    긴급안보대책회의를 통해 한나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런 때일수록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YN▶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한나라당
    "이런 때일 수록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0.1%가능성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물 샐 틈 없는 대책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도 초당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고,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는 당부를 하기도 했습니다다.

    ◀SYN▶ 김유정 대변인/민주통합당
    "남북 관계의 불필요한 긴장과 갈등이 조성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급작스런 사태에 초당적 협력을 강조한 여야는 오늘 열릴 상임위원회들을 시작으로 정치권 차원의 대책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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