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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영서 특파원

일본 "애도 뜻 표현"‥긴급 안보회의 소집

일본 "애도 뜻 표현"‥긴급 안보회의 소집
입력 2011-12-20 06:36 | 수정 2011-1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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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일본 정부도 애도의 뜻을 밝히고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에 관심의 초점을 더 맞추고 있습니다.

    도쿄 임영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후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어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차원의 조문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한 노다 총리는 갑작스런 사태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악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다 총리는 철저한 정보 파악과 한국, 미국, 중국 등과 긴밀한 협조를 지시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후계자 김정은을 집중 분석하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어떻게 될지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신문들은 일제히 납치 피해자들의 사진을 내걸고

    '납치문제 해결의 기회다',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라는 상반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조기를 게양한 도쿄 조총련 본부는 조의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1일부터 이틀간 도쿄 조선회관에서 외부 조문객을 맞고 29일 추도식을 거행하겠다는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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