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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문정 캐스터

[날씨] 겨울에 심해지는 수족냉증

[날씨] 겨울에 심해지는 수족냉증
입력 2011-12-21 08:00 | 수정 2011-12-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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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손도 차가워지고 발도 차가워지는데 그래서 참 괴롭잖아요.

    그래서 저도 겨울에는 장갑을 자주 끼는데요.

    ◀ANC▶

    그런데 손발이 계속 차다면 수족냉증을 의심해 보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이문정 캐스터가 이 소식 준비했는데요.

    이문정 캐스터, 수족냉증은 언제 잘 생기나요?

    ◀ 이문정 기상캐스터 ▶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질 때 잘 발생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흔하게 걸립니다.

    계속해서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리다면 수족냉증입니다.

    ◀ANC▶

    여자가 남자보다 더 자주 걸린다고요?그 이유가 뭔가요?

    ◀ 이문정 기상캐스터 ▶

    그 이유는 근육량 때문인데요.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몸에서 체온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적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스트레스까지 많이 받으면 혈관이 수축됩니다.

    이 때문에 혈류량이 감소가 되고요.

    손발이 차가워지는 거죠.

    결국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이에 따른 예방법도 있는데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만 해소돼도 어느 정도 예방은 되는데요.

    카페인이나 술, 담배를 삼가셔야 됩니다.

    혈관이 수축되는 기능이 있고요.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을 쓰셔야겠고 반신욕이나 따뜻한 차를 드시는 것도 한 예방법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중부와 전라도 지역에서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쌓일 정도는 아니고요.

    오늘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 가량이나 크게 올라 있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서울이 0.4도, 대구는 0.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대부분 흐린 날씨를 보이겠니다.

    기온 어제보다 약간 올라서 오늘까지는 야외활동하는 데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강추위에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 낮기온도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당분간 이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지방에는 눈예보도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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