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해인 기자
이해인 기자
내일 김정일 장례식‥北 정권교체 대내외 선전
내일 김정일 장례식‥北 정권교체 대내외 선전
입력
2011-12-27 06:25
|
수정 2011-12-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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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은 내일 치러집니다.
그리고 김정은에 대한 격상된 호칭도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이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은 한파가 몰아친 평양 김일성 광장 등 전국에 설치된 빈소 주변에 봉사시설 3만여 개 진료소 1만여 개를 마련했으며, 모두 김정은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을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수반이라고 언급해 당 총비서 추대를 거듭 시사했습니다.
내일 치러질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은 김일성 사망 때처럼 금수산 기념궁전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장성택 김영남 등 김정은 시대의 권력 실세들이 김정은과 함께 주석단에 올라 사실상의 정권교체임을 대내외에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운구행렬이 평양시내 곳곳을 돌고 금수산 기념궁전으로 다시 돌아온 뒤 이튿날 중앙 추도대회까지 마치면 장례 절차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북한은 장례식을 앞두고 중국 등 접경지역에서 이뤄지는 탈북과 민심이반 등을 막기 위한 경계를 강화했고, 일부 접경지역에는 차량 출입도 다시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해인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은 내일 치러집니다.
그리고 김정은에 대한 격상된 호칭도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이해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북한은 한파가 몰아친 평양 김일성 광장 등 전국에 설치된 빈소 주변에 봉사시설 3만여 개 진료소 1만여 개를 마련했으며, 모두 김정은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을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수반이라고 언급해 당 총비서 추대를 거듭 시사했습니다.
내일 치러질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은 김일성 사망 때처럼 금수산 기념궁전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장성택 김영남 등 김정은 시대의 권력 실세들이 김정은과 함께 주석단에 올라 사실상의 정권교체임을 대내외에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운구행렬이 평양시내 곳곳을 돌고 금수산 기념궁전으로 다시 돌아온 뒤 이튿날 중앙 추도대회까지 마치면 장례 절차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북한은 장례식을 앞두고 중국 등 접경지역에서 이뤄지는 탈북과 민심이반 등을 막기 위한 경계를 강화했고, 일부 접경지역에는 차량 출입도 다시 통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이해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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