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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학수 기자

"비정규직 내에서도 임금 격차 심해"‥개선 시급

"비정규직 내에서도 임금 격차 심해"‥개선 시급
입력 2011-12-31 07:38 | 수정 2011-12-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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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임금과 처우 등 근로조건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같은 비정규직 내에서도 그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고용노동부가 지난 6월 기준으로 전국 3만 1천 개 업체 79만 명을 조사한 결과 비정규직 내 시간당 임금 격차가 고용 형태에 따라 3천 원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당 임금 총액은 기간제의 경우 1만 522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일근로자와 파견근로자가 뒤를 이었는데

    단시간 근로와 용역근로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임금이 12% 이상 늘었지만 모두 7천 원대에 그쳤습니다.

    또 같은 비정규직이라도 직종에 따라 사회보험 가입률의 격차가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보험과 건강보험, 국민연금의 경우 단시간 근로자와 일일근로자의 가입률이 낮아 모두 40%를 밑돌았습니다.

    퇴직금을 적용받는 비율도 나머지 직군의 경우 78% 이상이었지만 단시간 근로자는 20.8%, 일일근로자는 7.9%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지난해보다 그 비율이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에 그쳐 근로조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이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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