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최기화 기자
최기화 기자
美 왕따 영화 '불리', 청소년 관람 가능
美 왕따 영화 '불리', 청소년 관람 가능
입력
2012-04-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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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0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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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왕따' 문제를 다뤘지만 정작 청소년은 볼 수 없는 등급이 매겨졌던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불리'가 청소년 관람 가능 등급으로 조정됐습니다.
미국 영화협회는 '불리'에서 문제가 된 욕설 장면을 삭제하는 대신 영화 등급을 '13세 미만 관람 때 부모의 지도가 필요한' 등급으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집단 따돌림 피해자들의 고통을 다룬 '불리'는 개봉 전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욕설 장면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로 정해지자 거센 항의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영화협회는 '불리'에서 문제가 된 욕설 장면을 삭제하는 대신 영화 등급을 '13세 미만 관람 때 부모의 지도가 필요한' 등급으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집단 따돌림 피해자들의 고통을 다룬 '불리'는 개봉 전 뜨거운 반응을 얻었지만 욕설 장면으로 청소년 관람 불가로 정해지자 거센 항의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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