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전봉기 기자
전봉기 기자
중국 선박 2척, 센카쿠 해역 진입‥긴장 고조
중국 선박 2척, 센카쿠 해역 진입‥긴장 고조
입력
2012-09-19 12:20
|
수정 2012-09-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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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영유권 문제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서는 중국 당국의 선박들이 접근하면서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중국인 학교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전봉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중국 당국의 선박 2척이 현재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으로 들어왔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어제부터 센카쿠열도 접속수역에 머물던 중국당국의 감시선 한척에 이어 오늘 아침에 또 한 척이 추가로 수역에 들어왔다며 영해까지 들어오지 않도록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해양감시선 등 중국 당국 선박들은 어제도 12척이 센카쿠 열도 접속수역에 들어왔고 그중 3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가 철수했습니다.
그러나 푸젠성 등지에서 출항했다는 중국 어선 천척과 관련해 해상보안청은 아직 중국 어선들이 집단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상보안청은 보유한 순시선의 절반에 가까운 50척의 순시선을 센카쿠 해역에 출동시켜 중국측과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반일, 반중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고베의 중국인의 학교에선 오늘 새벽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순찰중이던 경관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이 학교는 중일간 갈등이 벌어졌던 지난 2010년에도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본 적이 있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영유권 문제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서는 중국 당국의 선박들이 접근하면서 긴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중국인 학교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전봉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중국 당국의 선박 2척이 현재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으로 들어왔다고 일본 해상보안청이 밝혔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어제부터 센카쿠열도 접속수역에 머물던 중국당국의 감시선 한척에 이어 오늘 아침에 또 한 척이 추가로 수역에 들어왔다며 영해까지 들어오지 않도록 경고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해양감시선 등 중국 당국 선박들은 어제도 12척이 센카쿠 열도 접속수역에 들어왔고 그중 3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했다가 철수했습니다.
그러나 푸젠성 등지에서 출항했다는 중국 어선 천척과 관련해 해상보안청은 아직 중국 어선들이 집단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상보안청은 보유한 순시선의 절반에 가까운 50척의 순시선을 센카쿠 해역에 출동시켜 중국측과의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반일, 반중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고베의 중국인의 학교에선 오늘 새벽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순찰중이던 경관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이 학교는 중일간 갈등이 벌어졌던 지난 2010년에도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본 적이 있어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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