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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윤정 기자

상위 10개동 전셋값, 강북 평균 매매가 웃돌아

상위 10개동 전셋값, 강북 평균 매매가 웃돌아
입력 2012-11-09 12:17 | 수정 2012-11-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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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10개 동의 평균 전세가격이 강북 지역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서울 반포동과 역삼동, 도곡동 등 10개 동의 전세값이 3.3㎡당 평균 1천 409만원에 달해 한강 이북 14개 구의 매매 가격인 1천 363만 원보다 50만 원 정도 더 비쌌습니다.

    이들 상위 10개 동은 용산구 신계동을 제외하면 모두 강남 3구로 이들 지역의 평균 전세금은 서울 전체 평균 매매 가격인 1천684만 원의 8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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