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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혜연 기자

대통령의 딸에서 대통령으로‥박근혜는 누구인가?

대통령의 딸에서 대통령으로‥박근혜는 누구인가?
입력 2012-12-20 12:21 | 수정 2012-12-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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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대통령의 딸로 태어나 본인이 다시 대통령에 오른 박근혜 당선인의 지나온 삶의 여정을 서혜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52년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첫째딸로 태어난 박근혜 당선인은 올해 60세입니다.

    10살 때인 61년,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으로 최고 권좌에 앉게 되면서, 박 당선인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됩니다.

    중학교와 고교를 대통령의 딸 신분으로 다녔고, 23살 대학생이던 시절,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피격 사망 사건을 겪게 됩니다.

    이후, 퍼스트레이디 역할에 나서기도 했던 박 당선인은 79년 10.26으로, 부모가 모두 총탄에 사망하는 비운의 딸로 청와대를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97년, 국회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박 당선인 정치 인생의 전환점입니다.

    당시 탄핵 역풍은 당을 위기로 몰았고, 당은 총선의 얼굴로 박근혜를 선택했습니다.

    ◀SYN▶ 2004년 3월 24일
    "국민 여러분께 사죄하는 마음 하나만 간직하고 백지 위에서 새롭게.."

    박 당선인은 즉시 '천막 당사' 승부수를 띄웠고, 선거결과 '당을 구했다'는 평가가 따랐습니다.

    2년 뒤인 2006년, 5.31 지방선거.

    ◀SYN▶ 2006년 5월 19일
    "이런 정권 심판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을 것입니다."

    이른바 '컷터칼 테러'를 당해 입원해서도 '대전은요?'라며 선거상황을 걱정했다는 일화가 남겨진 이 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은 압승하면서 박 당선인에겐 '선거의 여왕'이란 별칭이 붙게 됩니다.

    그러나, 2007년 대선의 후보직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양보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깨끗이 패배를 인정한 박 당선인의 연설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재기의 발판이 됐습니다.

    ◀SYN▶ 2007년 8월 20일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합니다."

    이어진 이명박 정부, 친이 친박 갈등의 골은 깊었지만, 19대 총선을 앞두고 당이 직면한 위기감은 박 당선인을 다시 당의 전면에 세웠고, 새누리당은 승리했습니다.

    이런 '선거의 여왕'은, 이제 당이 아닌 자신을 위한 선거에서도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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